반응형

청문회 13

전현희 의원 부상, 여야 간 충돌로 얼룩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관련 청문회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요구안 즉각 발의 요청에 대한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는 여야 간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야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들어서려 할 때, 이를 저지하려는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몸싸움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사위 회의장 앞에서 농성을 시작하며 ‘탄핵정치 중단하라’와 ‘꼼수청문회 중단하라’는 피켓을 들고 있었다. 여당 간사 유상범 의원은 불법 청문회임을 강조하며 정청래 법사위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위원장실은 닫혀 있었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 의원들과 서영교 민주당 의원 간의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정 위원장이 위원장실에서 나오자, 회의장에 들어가려는 야..

정치 2024.07.19

"무책임한 태도" 참여연대, 채 상병 사망 관련자 선서 거부에 비난

채 상병 사망 1주기 앞두고 국회에 특검법 재추진 요구​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 대해 "책임자들이 선서나 증언을 거부하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청문회에서 "기억나지 않는다"는 등의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으며, 이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증언과 상충되는 내용이 많았다.​참여연대는 "대통령실의 수사외압 진실의 일단이 드러났지만, 청문회만으로는 진상을 온전히 규명하기에 한계가 있었다"며 "결국 특검과 국정조사의 필요성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22대 국회가 특검과 국정조사를 통해 채 상병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청문회에서 이종섭 전 국방장관, 신범철 전 국방차관, 임성근..

정치 2024.06.23

이종섭·임성근, ‘채상병 청문회’ 증인선서 거부… 야 "거짓말하겠단 선언"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개최한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모두 증인 선서를 거부해 논란이 일었다.​이날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출석을 요구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법사위가 요구한 12명의 증인 중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증언이나 선서를 거부할 경우 처벌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허위 증언을 할 경우 더 중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종섭 전 장관에게 증언 선서 여부를 확인했으나, 이 전 장관은 "법률이 보장하는 권리이기 때문에 거부하겠다"고 답했다.​이 전 장관은 "증인은 현재 공수처 법에 대해 피..

정치 2024.06.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