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아리셀이 선정되었으며, 한국전력공사, 대우건설, GS건설이 뒤를 이었다. 이들 기업은 산업재해로 인해 다수의 노동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으며, 안전 불감증과 불법 파견 등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5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 개최2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12층 중회의실에서 '2025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이 개최되었다.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 캠페인단(노동건강연대, 매일노동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주최로 열린 이 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산업재해로 인해 가장 많은 노동자가 사망한 기업들이 발표되었다. 캠페인단은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통해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기업의 구조적인 살인 행위'라는 점을 강조하고, 기업의 책임을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