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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해킹 논란 속 최태원 회장 이혼 소송 중 '비자금' 언급 재조명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통신 분야 및 SKT 유심 해킹 사태 청문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중적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SKT의 보안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질타했다.​김 의원은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을 언급, 유심 해킹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에 대한 SKT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특히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심카드 교체 비용은 이리 아끼면서..."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최 회장 대리인의 요청으로 삭제된 사실을 공개하며, 최 회장이 자신의 이혼 소송 관련 여론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소비자 피해에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과거 불법적인 권력 찬탈과 정경유착으로 조성된 비자금 300억을..

사회·경제 2025.04.30

최태원 회장 배당구조 ‘이중잣대’ 논란… SK브로드밴드 순익 초과 배당으로 이익잉여금 소진

■ 순이익보다 784억 원 많은 3,342억 원 배당…지분 0% SK텔레콤은 중간배당 제외■ 태광산업·미래에셋만 중간배당 전액 수령…'100% 자회사 편입' 퇴장보상 해석■ SK그룹 상장사 배당은 인색…총수 지분이 걸린 자회사에서만 ‘현금 퍼주기’ 반복■ 최태원 회장의 배당금 귀속 구조, "주주가치 외친 ESG는 어디에?"​SK브로드밴드가 2024년 한 해 동안 순이익(2,558억 원)을 훌쩍 넘는 3,342억 원을 배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130.6%에 달하는 이례적인 초과 배당으로, 그룹 지배구조와 배당 전략에 ‘이중잣대’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이번 배당은 중간배당(1,334억 원)과 결산배당(2,008억 원)으로 나뉘며, 특히 중간배당은 SK텔레콤이 수령하지 않고, 소수지..

사회·경제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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