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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5

마켓 인사이드: 변동성 장세 속 '관세 무풍' 투자처는? 상상인증권, 5개 핵심 종목 제시

미국발 무역 긴장 속,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 대안 부상​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 가능성이 재점화되고, 미국 경제의 침체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관세의 직접적인 영향을 덜 받는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상상인증권의 김경태 계량분석가는 2025년 4월 7일 발표한 "Quant Lens Weekly (4월 2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관세 영향이 제한적인 업종 내에서도 주목할 만한 5개 종목을 선정해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관세 영향 '덜 받는' 업종은?보고서는 구체적으로 화장품/의류/완구, 소프트웨어, 건강관리, 미디어/교육, 필수소비재, 호텔/레저서비..

사회·경제 2025.04.06

현대위아, 기계사업부 3,400억 원에 매각 결정…신사업 투자 본격화

​현대위아(011210)가 기계사업부를 물적분할한 후 3,400억 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대금은 자동차 열관리 연구개발 및 인도·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매각 결정 및 향후 계획​현대위아는 3월 18일 공시를 통해 기계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위아공작기계’를 설립한 후, 스맥-PE 컨소시엄에 3,400억 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스맥은 기계, ICT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상장사이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10월 MOU 체결 이후 계획대로 진행되었으며, 2025년 상반기 내에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자동차 열관리 연구개발 ▲인도·유럽 등속조인트(CVJ) 생산시설 투자 등에 활용된다. 특히, 열관리 기술 개발을 통해 전기차(BEV) 및 하이브리드(H..

사회·경제 2025.03.19

LTE보다 20배 빠르다더니…SK텔레콤 5G 투자, 약속과 달랐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6일 5G 원가자료 1차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동통신 3사가 준비 중인 LTE·5G 통합요금제의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5G 서비스는 2019년 상용화되었으며, 그해 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 요금제 인가를 신청하면서 본격적인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5G 요금제는 LTE보다 높은 요금으로 책정되어 가계통신비 부담이 증가할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참여연대는 5G 요금제의 원가 구조 및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SK텔레콤의 5G 인가자료와 원가자료의 공개를 요구했다.​그러나 과기부는 5G 서비스의 원가자료 공개를 거부했고, 참여연대는 2019년 8월 이를 취소하기 위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2023년 1심 법원은 54개 세부 ..

사회·경제 2025.02.08

LG화학, 6천억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 1조 6,750억 몰려

AA+ 신용등급 LG화학, 대규모 회사채 발행으로 투자 확대​LG화학은 6천억 원에 달하는 회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17일 LG화학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천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 6,750억 원의 자금이 몰려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초 목표했던 금액의 두 배에 이르는 채권 발행을 검토 중이다.​구체적으로, 3년 만기 채권(신고금액 1,500억 원)에는 1조 2,650억 원의 투자금이 집중되었으며, 5년물(1,000억 원)에는 3,100억 원, 7년물(500억 원)에는 1,000억 원이 각각 접수되었다. 회사는 이 자금을 전액 기존 만기 회사채의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채권 발행과 관련된 금리는 오는 1월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현재 기준으로 AA+ 등급에 속..

사회·경제 2025.01.17

금속노조 "현대제철 노동자 생존권·지역 경제 파괴"… 위장폐업 규탄 결의대회 개최

​현대제철의 포항2공장 폐업을 규탄하고 포항공장에 대한 투자를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11월 20일 판교 현대제철 본사 앞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일하는 270여 명의 노동자들이 상경해 본격적인 투쟁을 시작했다. 이들은 농성을 위한 천막을 설치하며 공장 폐쇄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금속노조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021년 불법파견 리스크 해소를 위해 설립된 현대IMC와 함께 지난 11월 14일 포항 2공장과 3공장 특수강 정정라인 폐쇄 및 연말 도급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금속노조는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철강산업은 국가 안보에도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며,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투자가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대한민국 철강산업의 ..

사회·경제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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