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끝내 벤치에 머물렀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은 아스널을 제압하며 5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의 꿈을 이뤘다. PSG는 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준결승 2차전에서 루이스와 하키미의 골로 아스널을 2-1로 꺾고, 합산 점수 3-1로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PSG, 5년 만의 UCL 결승 진출과 첫 우승 도전PSG는 전반 27분 루이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27분 하키미의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아스널은 사카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이미 프랑스 리그1 우승을 확정 지은 PSG는 2019-2020시즌 이후 처음으로 UCL 결승 무대에 오르며 클럽 역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