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포항지부 소속 포스코지회(광양, 포항) 및 포스코사내하청지회(광양, 포항)는 20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파견 철폐, 임금차별 해소, 중대재해 및 환경문제 해결을 촉구했다.주주총회 참여 제한 규탄포스코 노동자들은 매년 주주총회가 열리는 날 서울 강남에서 목소리를 높여왔다. 노동자들은 "불법파견 철폐하라", "직원 간 임금차별 중단하라", "중대재해 및 탄소 배출 대책 마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포스코 경영진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그러나 포스코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노조원들의 주주총회 참여를 막았고, 이는 주주의 권리를 10년째 침해하는 행태라고 노조는 비판했다.불법파견 문제와 정규직 전환 요구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