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프랑스노총(CGT)과 브라질노총(CUT)의 다양한 경험을 비교하고 배우며, 민주노총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외국 노총의 사례를 직접 듣고, 민주노총의 사업과 투쟁을 비교하며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한 좌담회가 진행되었다.두 나라 노총의 사례에서 공통점은 많았다. 극우세력의 공격은 피할 수 없으며, 노동조합의 단결과 강력한 조직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노동조합과 진보정당 간의 유기적 관계와 극우세력을 반대하는 모든 세력의 연대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민주노총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정책대회를 개최하고, 2,000여 명의 조합원이 민주노총의 조직 방향을 찾기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브라질노총(CUT)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