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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5

함영주 회장 연임 위한 '꼼수'? 하나은행 '3조 순익'에도 콜센터 처우 '말뿐'

“국민은행과 대조적 행보”…하나은행 콜센터, ‘노사 상생’ 외면 비판​오는 3월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그의 연임을 위한 콜센터 직원들의 처우 개선이 ‘형식적’ 노력에 불과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함 회장은 2024년 주주총에서 콜센터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지시했지만, 고용 안정성 부족과 실적 압박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상담사들은 퇴직금 정산, 근무연수 미인정 등의 불이익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콜센터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노력?​2024년 3월 주주총회에서 함 회장은 콜센터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시하며, 이후 이선용 하나은행 부행장이 2024년 5월 콜센터 직원들과 만나 업무 환경과 애로 사항을..

사회·경제 2025.03.21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3심 '초호화 변호인단' 소송 비용 '논란'

하나은행 비용 출처 ‘묵묵부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채용 비리 혐의로 대법원 3심 재판을 앞둔 가운데, 다수의 변호사로 구성된 변호인단이 선임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변호사 선임 비용의 출처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함 회장의 혐의에 대한 법리적 검토, 그리고 회사 자금 대납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점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1. 함영주 회장의 기소 내용 및 재판 경과​함 회장은 하나은행 은행장 시절인 2015~2016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업무방해 혐의: 특정 지원자들을 합격시키도록 채용 담당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린 혐의(형법 제314조). 위력으로써 업무를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사회·경제 2025.01.17

금감원, 하나금융 '만 70세 정년 규정 완화' 조사 착수… 함영주 회장 연임 꼼수 의혹 확산

하나금융지주가 ‘만 70세 정년 제한’ 규정을 완화하면서 함영주 회장의 연임을 염두에 둔 조치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내규 개정이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위배되는지 검토에 착수했으며, 위배 사실이 확인되면 시정조치 등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함 회장이 여전히 채용비리 혐의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금융권 내외부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함영주 회장 연임 위해 13년 만에 '만 70세 룰' 완화?​앞서 하나금융 이사회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함 회장을 비롯한 이사의 재임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배구조 내부 규범’을 개정했다. 기존 규범에서는 ‘재임 중 만 70세에 도달하면 정기주주총회에서 임기가 종료된다’는 규정이 있었..

사회·경제 2024.12.20

하나은행콜센터 상담노동자, “근속호봉 상승 없이 생존권 위협받아”

​“고용불안 해소하라”…AI 상담의 불편함으로 고객 불만 증가​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든든한콜센터지부가 23일 하나금융지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인공지능 도입으로 인한 금융권 상담노동자의 노동력이 무단으로 탈취되고 있음을 폭로하며, 고객의 민감정보를 관리하는 상담 노동자의 업무권한을 인정하고 직접고용을 촉구했다. ​이들은 간접고용의 불합리성과 고용불안 문제를 강조하며 원청의 직접고용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다.​연대발언에 나선 공공운수노조 김선종 부위원장은 "은행 영업점의 감소와 앱 및 인터넷 뱅킹의 확대로 인해 콜센터 상담 노동자가 습득해야 할 정보의 양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5대 은행 콜센터 노동자의 대부분은 간접고용 형태로 일하고 있다. 원청은 최저입찰제로 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실적 경쟁..

사회·경제 2024.09.23

하나은행, 최근 5년 간 금융사고 최다 기록…준법감시 강화 시급

https://newsfield.net/2024/04/17/27773/ 하나은행, 최근 5년 간 금융사고 최다 기록…준법감시 강화 시급 국내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이 최근 5년 간 금융사고 90건으로 시중은행 중 최다를 기록했다고 가 17일 발표했다. 이러한 금융사고에는 횡령 16건, 사기 7건 등이 포함되며, 하 newsfield.net 국내 시중은행 중 하나은행이 최근 5년 간 금융사고 90건으로 시중은행 중 최다를 기록했다고 가 17일 발표했다. 이러한 금융사고에는 횡령 16건, 사기 7건 등이 포함되며, 하나은행은 5대 은행 중 직원 수가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금융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다. 또한, 하나은행의 준법감시 인력 비율은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어, 인력 확충과 경영진의 책임 있는 태도..

사회·경제 2024.04.17

하나은행, 최근 5년 13건 제재…실적 1위에도 기업가치 하락 위험

https://newsfield.net/2024/02/26/27157/ 하나은행, 최근 5년 13건 제재…실적 1위에도 기업가치 하락 위험 하나은행이 최근 5년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13건의 제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국내 4대 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했다. 그러나 반복적인 법 위반과 금융소비자 피해는 기업가치 하 newsfield.net 하나은행이 최근 5년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13건의 제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국내 4대 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했다. 그러나 반복적인 법 위반과 금융소비자 피해는 기업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 2년 연속 실적 1위 달성, 그러나… 26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4대 은..

사회·경제 2024.02.26

AI처럼 상담하라는 하나은행, AI 잘못도 사과해야하는 상담사들

하나은행 콜센터 상담사들이 오는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현장의 불합리한 상황을 고발할 계획이다. 이들에 따르면 하나은행 콜센터 상담사들은 1년 단위 용역계약으로 불안정한 근무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다. 용역회사는 실적 압박에만 혈안이 되어 개별 면담, 무리한 프로모션 진행 등의 행위를 하고 있다. 특히, 정부 정책 발표 이후 콜 폭주에 제대로 된 교육 없이 출시된 상품을 안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상담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고객 보상 책임까지 떠넘기는 부당한 처우 상담사들은 제대로 된 교육 없이 업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오상담이나 불친절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생하는 고객 보상 책임은 상담사들에게 전가되어 최저임금 수준의..

사회·경제 2024.02.16

하나은행, 최근 5년 해외제재 63건 4대 은행 중 최다… 과징금은 국내 소비자가

"중국에 95.5억 상납" 국내 은행 중 해외 진출 국가가 가장 많은 하나은행이 최근 5년간 해외제재를 63건이나 받으며 '제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나은행이 해외에서 잇따라 제재를 받는 것은 소비자 보호에 대한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9일 하나은행의 최근 5년간 해외제재 상황과 국내·외 점포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19년부터 2023년 3분기까지 총 63건의 해외제재를 받았다. 이는 4대 은행 전체의 52.1%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에서 31건, 중국에서 27건의 제재를 받았다. 제재 내용은 고객신분 식별의무와 혐의거래 보고의무 이행 미흡, 연체 가능성 감사 소홀, 신규상품 보고의무 위반 등이 주..

사회·경제 2024.01.19

하나은행 前 간부 징역 9년 '1500억 피해' 펀드 판매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 피해자연대(이탈리아펀드연대)가 지난 2020년 11월6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뉴스필드와 인터뷰하는 영상. 관련 기사 – https://newsfield.net/2020/11/07/15496/ https://newsfield.net/2020/11/11/15523/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명재권 부장판사)는 19일 자본시장법·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신모 전 하나은행 차장에게 징역 9년과 벌금 2억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5천775만원을 명령했다. 하나은행은 2017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528억원어치 이탈리아헬스케어 펀드를 판매했다. 신씨는 이 기간 동안 하나은행 투자상품부에 근무하며 "이탈리아 국가 부도가 발생하지 않는 한..

사회·경제 2023.12.19

하나은행 사모펀드 사기 사건, 피해자 탄원서 제출

관련 기사 – https://newsfield.net/2020/11/07/15496/ https://newsfield.net/2020/11/11/15523/ 피해자 "하나은행과 S 직원에 엄벌을" 3년간 투쟁 끝에 투자금 일부 회복했지만, 엄정한 법의 심판 촉구 지난 2019년, 하나은행의 투자상품부 직원 S씨가 사모펀드를 판매하면서 13개월 조기상환이 가능하다고 허위로 설명해 투자자들에게 150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서울남부지방법원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 A씨가 재판부에 엄벌을 탄원했다. 피해자 A씨의 탄원서에는 하나은행과 S 투자상품부 직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A 씨는 탄원서에서 "3년 동안 매주 목요일 진료할 환자들을 뒤로한 채 앰프와 마이크를 들고 추운..

사회·경제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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