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자보수 2

GS건설 오포자이디오브 입주민 분노… “순살자이·하자이 넘은 링겔맞자이”

■ “천장에서 물 떨어져 링겔로 받아내는 상황…입주 초기부터 하자 반복”■ 누수 발생 수개월째 임시조치만 반복■ GS건설 “구조 문제 아냐…하자보수 기한 내 조치”■ 입주민 “담당자 연락 두절, 전체 단지 정밀 점검 필요”​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GS건설 시공 아파트 ‘오포자이디오브’에서 발코니 천장 누수 문제가 장기간 방치돼 입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GS건설 측은 구조적 하자는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입주민들은 수개월간 이어진 무대응에 분통을 터뜨리며 보다 근본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임시조치만 반복…물통 달아놓고 방치”​입주민에 따르면 누수 문제는 입주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일부 세대에서는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기 위해 일명 ‘링겔’처럼 튜브와 병을 설치한 임시..

사회·경제 2025.04.17

부영주택, 실적 악화 속 하자보수 논란… '당일처리' 약속 지켜질까?

부영그룹(회장 이중근) 핵심 계열사인 부영주택이 14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임대수익은 소폭 늘었지만 임대 아파트 입주민들은 하자보수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부영주택은 이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듯 '당일처리'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이 약속이 공수표에 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4월, 경북 포항시 원동지구에 위치한 부영사랑 아파트 입주민이 “내일 입주하는데 깨진 타일을 고쳐주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해당 입주민은 부영 본사 지침이 적힌 공지가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다고 전했다. 같은 달, 전남 여수시에 거주하는 또 다른 입주민은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 부영에 연락했더니, 수리 중단 공문이 내려왔다”며 “언제 중단이 풀릴지 모르고, 현재 살고 ..

사회·경제 2024.11.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