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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5

"정부, 의사 집단에 굴복"... 의료개혁 연대, 정원 동결 철회 요구

​국민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경실련/보건의료노조/한국노총/환자단체연합)는 10일 오전 9시 국회 앞에서 '교육부 2026 의대정원 동결 철회와 의료인력 수급추계위법 즉각 통과'를 요구하는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정부의 의대 정원 동결 방침에 대한 강력한 반발과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기자회견은 최복준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팀장,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신승일 한국노총 의료노련 위원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가 발언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교육부의 2026년 의대 정원 동결 발표를 규탄하고,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팀장은 "정부의..

사회·경제 2025.03.10

"성별 임금 격차 해소, 안전한 일터 보장"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전국 노동자 대회 개최

8일 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여성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여성노동연대회의(민주노총, 전국여성노동조합, 한국노총,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가 주최한 전국 노동자 대회는 차별 없는 일터, 평등한 미래 실현을 위한 5가지 핵심 의제를 발표하며 시작되었다.​5가지 핵심 의제는 ▲성평등 노동 실현 정부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 ▲성별 임금 격차 없는 일터 ▲모두에게 평등한 일터 ▲성폭력 없는 안전 일터 등이다.​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가 이어졌다. ​이태환 민주노총 수석 부위원장은 "성별 임금 격차 해소와 평등 노동 실현, 안전한 일터 보장은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을 걸고 지켜야 할 최소한의 권리"라고 강조하며, 성차별 철폐를 위한 연대와 행동을 촉구했다.​이날 대회에서..

사회·경제 2025.03.10

서울교통공사 노조 탄압, 국제 노동 기준 위반?

ILO·학계·노동단체가 목소리 높여​4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위원장 엄길용)와 한국노총 공공연맹(위원장 정정희)이 공동으로 주최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의 강득구, 김주영, 박정, 박해철, 박홍배, 이용우, 이학영, 이해식 의원, 조국혁신당의 김재원, 정춘생 의원, 진보당의 정혜경 의원,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의원이 함께 주최했다.​공공운수노조의 엄길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해고는 단순한 노사관계 갈등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시장의 노조탄압의 일환으로 계획된 것”이라며, “해고된 모든 노동자가 다시 일터로 돌아갈 때까지 연대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교통공사노조의 송동순 전 정책실장은 “서울교통공사의 집..

사회·경제 2024.07.07

노동조합 활동 방해, 서울교통공사의 집단해고 논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활동 방해와 부당해고에 대한 강력한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서울시청 앞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5월 공사 측이 노동조합 전임활동에 대한 법적 기준을 이유로 전임간부 36명의 해고 조치를 발표한 데 대한 반발로 조직되었다. 특히,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조는 25명,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11명의 해고자가 발생하며 큰 충격을 주었다.​서울교통공사노조 김태균 위원장은 "이번 집단해고 사태는 현 정부의 명백한 노조 때려잡기 기획으로 볼 수 있다"며, "노조간부의 합리적인 소명과 항변조차 묵살된 채 해고처분이 내려졌다"고 ..

사회·경제 2024.05.17

롯데면세점 ‘대표’ 지위로 창사 이래 최초 부당노동행위 확인… ‘김주남 대표’ 향후 거취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가 회사 노동조합이 상급 단체에 가입하지 못하게 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노조는 법원의 솜방망이 처벌을 규탄하면서, 김 대표와 관련자들을 회사는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1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6단독 재판장 강영재 판사)은 김주남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와 임직원 총 4명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인정했다. 김 대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018년 4월 롯세면세점노동조합(위원장 김금주)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이하 1노조)에 가입했다. 한달 뒤 5월21일 급작스럽게 복수노조(이하 2노조)가 만들어졌고 이후 열흘만에 250명의 조합원이 롯데면세점노동조합을 탈퇴하고 2노조로 가입하는 일이 벌어졌..

카테고리 없음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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