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5일 전 '오수 역류' 아수라장…시공사 안일 대응에 입주 예정자 '분통''테라스 흉물' 논란으로 파장이 일었던 금곡역 한신더휴 아파트에서 또 다른 심각한 하자가 발생해 입주 예정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관련기사-한신공영 6억 5천만 원 아파트의 배신…눈앞엔 ‘환풍구’, 코엔 ‘악취’) 해당 아파트 105동 한 호실의 세대주 B씨는 입주를 닷새 앞둔 지난 4월 19일 실내 실측을 위해 방문했다가 집 안 전체가 오수로 범람한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다고 뉴스필드에 7일 제보했다.특히, B씨의 세대가 위치한 105동 1호 라인의 분양가는 4억 2천만 원에서 4억 2천 7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B씨에 따르면, 세대 복도에서부터 불쾌한 냄새가 감돌았고 현관문을 열자 화장실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