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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 2

"노동 탄압 중단" 화물연대·건설노조, 정부에 강력 항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와 전국건설노동조합은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의 노동 탄압 중단을 촉구했다.​이날 집회에서 화물연대와 건설노조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하고, 노동자들에게 강제노역을 강요하는 '노동 계엄령'과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2022년 안전운임제 총파업 당시 두 차례 발효된 업무개시명령이 헌법의 기본 원칙인 명확성 원칙, 직업의 자유 침해의 최소성, 강제노동 금지 등을 위반한다고 주장하며,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화물운송자격증 박탈 및 유류보조금 환수 등의 조치가 취해진 것은 명백한 협..

사회·경제 2025.03.08

대한항공, 이코노미 승객들 몰래 짐 내리고 파리 출발 논란

대한항공이 8월 14일 인천에서 파리로 향하는 KE901 항공편에서 가장 저렴한 좌석인 이코노미 클래스(비즈니스·퍼스트 제외) 승객들 몰래 100여 개의 수하물을 고의로 빼놓고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 측은 21일 뉴스필드에 "해당 항공편은 패럴림픽 선수단 수송으로 수하물 탑재 공간이 부족해 불가피하게 일부 승객들의 짐을 하기시켰다"고 인정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유명 커뮤니티에서 2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논란이 됐다. 피해자 A씨와 커뮤니티, 대한항공 측의 취재를 종합하면 출국 시 대한항공은 "수하물이 덜 실려 탑재 중이다"라고 안내하며 1시간 파리행 출발이 지연됐다. 이 당시에도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들은 자신들의 수하물이 하기 조치되고 있는지 안내조차 받지 못했다. 14일 오후 6시 30..

사회·경제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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