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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자 2

현대차 앞 '이수기업 해고자' 격렬 시위... "폭력 진압 규탄, 고용 승계 보장하라"

수십 년 일한 노동자들 '길거리로'... 해고 철회 및 고용 승계 요구​이수기업 정리해고철회 및 고용승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4일, 현대자동차 본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자동차의 부당한 해고와 폭력적인 농성 진압을 규탄하며 고용 승계를 강력히 요구했다.   새벽 5시 30분, 평화로운 농성장에 '폭력' 휘두른 현대차 경비대​대책위에 따르면, 이수기업 해고자들은 이날 오전 5시 30분경 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현대자동차 본관 앞에서 평화적인 농성을 진행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 경비대는 농성 중인 해고자들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며 강제로 해산시켰다.​수십 년을 헌신한 노동자들, '일방적인 해고' 통보받아​이수기업 노동자들은 현대자동차 차량 이송 업무를 담당하는 사내 하청 노동자들로, 수십..

사회·경제 2025.03.14

노조 탄압 및 대량해고 논란… 서울교통공사노조 투쟁

16일 서울시청 앞에서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탄압과 대량해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야간문화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주최로, 서울교통공사 해고자들의 원직복직이 이루어질 때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180명의 근로시간면제 사용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이 과정에서 36명의 간부를 해고했다. 하지만, 서울교통공사노조 측은 이러한 감사 과정에서 개인정보의 침해와 유출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공사 인사위는 지난 4월 재심에서 해고된 7명에 대해 해고 취소와 감경 결정을 내렸으나, 백호 사장은 이에 대한 재심의를 지시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엄길용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자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국제노동기구(ILO)도 이를 권고하고 있다"며, 서울교통공사..

사회·경제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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