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행동하는 간호사회 3

행동하는 간호사회, 간호법 통과 우려 표명 "병원 자본 이윤 우선, 간호사들은 소외되고 있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간호사 배치 기준도 없는 PA 간호법은 과연 누구를 위한 법인가?"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의사 업무는 간호사에게, 간호사 업무는 2년제 간호실무사에게 떠넘기는 간호사법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성명에 따르면, 간호법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중요한 내용들이 빠지거나 시행령으로 넘겨진 채 PA 합법화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특히 10여 년 전 간호현장과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던 2년제 간호실무사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가능성도 높다는 경고를 했다. 28일 국회를 최종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간호법)은 진료보조(PA) 간호사 의료행위의 법적 근거를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다른 쟁점이었던 간호조무사의 학력 기준은..

사회·경제 2024.08.28

행동하는 간호사회 "정부와 대한간협 간호사 취업차별 조사하라"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2일 성명을 발표하며 최근 의료계의 채용 공고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채용 차별 문제를 지적했다. 성명에 따르면, 한 공공병원에서 신규 간호사 모집 공고가 있었지만, 지원 자격이 '2024년 8월 및 그 이전 졸업자 지원 불가'로 제한되어 있어 현재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졸업자들에게 큰 절망감을 주고 있다.​행동하는 간호사회는 정부와 대한간협에 이러한 취업 불평등과 차별을 자행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전면 조사를 요구하며,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간호사 과잉 공급과 취업 대란의 근본 원인에 대한 해결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응시 희망자에게 응시 여부를 맡기는 것이 상식이라는 점에서, 연..

사회·경제 2024.08.02

국제간호사의 날, 행동하는 간호사회의 강력한 목소리: 간호사 권익과 공공의료 강화 요구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이하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12일,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 정부에 간호사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보장 및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연이은 의료대란을 겪으며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간호사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이들의 권익 보호와 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성명에서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의료대란을 거치며 숙련된 간호인력의 확보와 공공의료의 확충이 얼마나 중요한지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언급하며, "그러나 정부의 미온적 대처와 간호사들을 대하는 태도에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간호사 1인당 환자..

사회·경제 2024.05.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