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현대건설 6

현대건설, 국회서 발뺌하다 증거 앞에서 인정한 호화 대통령 관저 공사

현대건설이 윤석열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와 삼청동 안가 공사를 수행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 사실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드러났다. 이날 청문회에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며 "증인 채택 이후 확인한 결과, 해당 공사를 저희가 수행한 것이 맞다"고 진술했다.이 대표는 특히 한남동 관저의 골프 관련 시설 공사와 삼청동 안가 리모델링 공사에 현대건설이 관여했음을 시인했다.  다만, "보안각서로 인해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건영 의원은 청문회에서 삼청동 안가를 술집의 바 형태로 개조하려 했다는 제보를 다시 언급하며, 관저 관련 의혹들을..

사회·경제 2025.01.25

현대건설 1억3천 스크린 골프장? 민주당, 대통령 뇌물 의혹 제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20평 증축 건물과 관련해, 현대건설이 공사를 무상으로 제공했을 가능성과 이는 대통령에 대한 뇌물 혐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해당 시설은 1억 3천만원으로 공사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질의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10월 26일 대통령실이 이를 '유리온실'이라고 설명한 것에 이어, 11월 1일 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초호화 스크린 골프장비가 설치된 휴게시설이라는 의혹을 제기하자, 정진석 비서실장이 이를 창고라고 밝혔다. ​또한, 10월 21일 대통령 경호처는 스크린 골프시설 설치를 검토했으나 현재는 경호 인력 대기 및 사무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정부의..

정치 2024.11.27

대통령 관저 호화 스크린 골프장 의혹 논란… 현대건설 역할은?

대통령 관저에 드레스룸과 사우나 외에 ‘제3의 호화시설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 호화시설이 스크린 골프장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대통령실은 “창고”라고 반박했다.​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관저 공사에 참여한 분에게 제보받은 내용”이라며 “대통령 관저에 신축된 건물은 스무평(66㎡) 정도의 초호화 스크린 골프 장비가 설치된 휴게시설”이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2022년 5월 작성된 ‘(대통령 관저) 야외 휴게공간 설치 제안서’를 공개하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현 정부 들어 대통령 관저를 서울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기존 외교부 장관 관사엔 없던 건물이 신축됐는데 이 건물에 스크린 골프장이 포함된 스무평짜리 휴게공간이 마련됐다는 것이다. 이 ..

정치 2024.11.02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 하자 파동... 2333세대 입주민 울상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지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최근 입주를 시작했지만, 많은 세대에서 하자 발생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내리지구는 총 2블럭으로 나눠져 지어지며 1블럭은 GS건설의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2블럭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봉담 프라이드시티이다. 문제의 힐스테이트 봉담은 2,333세대, 17개 동, 35층 규모로, 2024년 8월 준공됐다.  10일 제보자 측에 따르면 힐스테이트는 예정된 입주일인 8월 31일에 맞춰 입주를 시작했지만, 많은 세대에서 하자와 미시공 상태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입주 전 사전 점검 기간은 2024년 7월 27일부터 29일까지였으며, 이 기간 동안 내부 인테리어가 미비한 상태에서 점검을 진행해야 했다.주민들은 ..

사회·경제 2024.10.10

[단독] 현대건설, 수억원 '어반그로브몰' 하자 투성… 건설사·시행사 대표 줄고소 당해

8월 21일 현대건설이 시공한 ‘어반그로브몰’ 하자 현장 모습.최대 15억 원대 수백 호실이 분양된 ‘어반그로브 고덕몰’이 하자 투성인데도 사용승인된 것으로 확인됐다.​수분양자들은 당장 사용하지 못하는 건물에 임차인도 구하지 못하고 잔금을 치르지 못하자, 사업 주체는 이들에게 손해배상 청구와 채권 추심에 나서며 신용 불량자로 내몰고 있다.이에 수분양자 중 24명은 지난 19일 소송 대리인 법무법인 정세를 통해 시공사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주)와 시행사 (주)유리치건설 김재식 대표 등을 상대로 “분양 사기”이며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채무 부존재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 그밖에 다른 수분양자들도 법무법인 기성을 통해 손해배상 등 청구의 소를 제기하고 있다.​30일 수분양자, 유리치건설, 현대건설,..

사회·경제 2024.08.30

현대건설 근로자 숨져도 신인도평가 감액 안돼… 대기업 특혜 여전

https://newsfield.net/2023/10/11/25109/ 현대건설 근로자 숨져도 신인도평가 감액 안돼… 대기업 특혜 여전 실제 2021년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은 동일하게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시공능력평가(2022년)에서 상시근로자 수가 많은 현대건설은 재해율 관련한 신인도평가 감액이 안됐고, 상대적으로 규모 newsfield.net 국토부 시공능력평가 ‘건폭몰이 지침’…대기업 특혜도 여전 건설노조 신고 포상 횟수 따라 감액 벌점 상쇄 ​ 국토부가 지난 9월 7일 발표한 시공능력평가 제도 개선안이 대기업 특혜가 여전하고 건설사와 건설노동자 간 갈등을 유발하는 ‘건폭몰이 지침’과 다름없다는 지적이다. ​ 11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

사회·경제 2023.10.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