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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5

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대표 피해 지역 방문 날… 다른 현장 강풍 고공작업 사망사고 발생

현대엔지니어링의 주우정 대표가 25일 경기도 안성시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가운데, 회사의 시공 중인 또 다른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주 대표의 방문은 재발 방지와 안전 강화를 위한 의지의 표현이었으나, 다른 현장에서 관리 기준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의혹 속에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번 사고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사망사고로,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안전 관리와 책임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주 대표, 피해 주민들과의 첫 만남​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25일 경기도 안성시 청룡마을, 산정마을, 평리마을, 도림마을 등 피해 지역 4곳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달 발생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곳이..

사회 2025.03.27

현대엔지니어링, 정의선·정몽구 배당 잔치 속 협력업체 재해자 '급증'

기아서 넘어온 첫 'CFO 출신 CEO', 주우정 대표이사 위기관리 능력 의문​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수년간 오너 일가에 수백억 원의 배당을 지급하면서도 안전 관리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협력업체 재해자 수가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여 2023년에는 190명에 달하는 등 심각한 안전 문제가 드러났다.​​12일 '현대엔지니어링 사업보고서'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 등 오너 일가에 총 286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엔지니어링, 2021~2023년 오너 일가 배당금 총 286억 원 지급​정의선 회장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변동 없이 8,903,..

사회 2025.03.12

‘안전 불감증’ 현대엔지니어링, 평택 고덕 브리티시 상가 부실시공 논란

평택 고덕 브리티시 상가가 현대엔지니어링의 하자 문제로 논란에 휘말렸다. ​17일 상가 수분양 측과 현대엔지니어링 등에 따르면 상가는 지상 1층에서 5층까지 총 555호실 규모로, 전체 연면적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 약 7배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그러나 상인회와 상가 구성단이 수차례 시청에 민원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시청의 주택과는 의견을 묵살하고 준공승인을 내줬다. 그 결과, 비가 조금만 오면 천장에서 비가 새고, 전기 배선이 노출되어 대참사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침수 피해도 심각하다.​또한, 저렴한 중국산 자재를 사용한 부실 시공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분양자들은 잔금 지급 일정이 촉한 상황에서 건물의 하자로 인해 신용불량자 위기에 처해 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사회 2024.10.18

남악신도시 첫 힐스테이트, 입주 한 달 전 현대엔지니어링 하자 속출로 주민들 불안 가중

전남 서부권 최초의 힐스테이트이자 남악신도시의 신규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았던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서 입주를 한 달 앞두고 100건이 넘는 다수의 하자가 발견되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사전 점검에서 벽이 기울어지고, 타일이나 대리석이 깨지거나 비어 있는 현상, 지하 주차장의 누수, 그리고 전기와 가스 설치 미비 등의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로 인해 입주 예정자 협의회에서는 시위를 조직하고 전면 조사를 요구하는 상황에 이르렀다.이 아파트는 원래 대성베르힐 센트로와 더 포레로 분양될 예정이었으나, 시공사가 현대엔지니어링으로 변경되면서 남악신도시의 첫 힐스테이트로 건설되었다. 두 단지 모두 세대당 주차 대수가 1.5대를 넘어섬으로써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없을 것으로..

사회 2024.05.03

[단독] 목포시 감리자선정 과정 필수서류 누락했는데 '포스코A&C' 선정 왜?

'포스코A&C' 목포 유달 힐스테이트 공사 감리자지정 취소 소송 결국 패소 목포시 "결격 사유 내용 헷갈릴 수 있어 보여" 답하면서도 '포스코A&C' 최초 선정 실수 인정 안해 재계 순위 5위 포스코 그룹의 출자사인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무소'가 전남 목포 아파트 공사 감리자 선정 입찰에서 필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는데 불구하고 부당하게 낙찰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때문에 '감리자지정처분 취소' 소송이 제기돼 포스코 측은 패소했고,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19일 광주지방법원과 포스코A&C, 목포시 등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경기장 부지(용당동 1069번지 일원)에 들어설 '목포 유달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36층 6개동이며, 총 770세대의 규모이다.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

사회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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