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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2

삼성전자 노조, 방사선 안전 강화 성과 거둬…노동자 안전 확보에 박차

기흥·화성 사업장 인허가 분리, 응급 이송 체계 확립 등​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은 최근 기흥·화성 사업장의 방사선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노력에 성과를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9월 27일 열린 3분기 화성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노조 측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면서, 방사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조치들이 마련됐다.​특히, 전삼노는 기흥과 화성 사업장의 인허가를 분리하고, 각 사업장에 방사선 안전관리자를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방사선 안전 관리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방사선 피폭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원자력병원 이송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는 등 ..

사회·경제 2024.10.22

전국이주인권단체, 아리셀 참사 진상규명과 처벌 촉구

​화성에서 발생한 리튬 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의 화재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 그리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2일 전국이주인권단체 일동은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지난 6월 2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리튬 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총 22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혹한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단체들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이번 참사의 희생자 대부분은 외국 출신 이주노동자들로, 중국 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1명, 미상 1명으로 확인되었다. 이주노동자들이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일하다 산재를 당하는 문제는 오래전부터 제기되어왔으나, 근본적인 개선책은 마련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이주노동자들은 내국인보..

사회·경제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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