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비대면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를 개시하며 수출입 업무 자동화에 박차를 가한다.하나금융그룹의 기술 혁신 조직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실제 수출입 업무에 적용한 사례다.이는 복잡하고 비정형적인 수출입 서류 심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AI 기반 비대면 심사 시스템 도입이번에 선보이는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기반으로 한다.이 솔루션은 수출입 서류에 대한 지능형 문자 인식 기술을 통해 서류를 자동 분류하고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추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