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15일 "‘버닝썬 게이트’는 ‘초대형 권력담합범죄’"라며 "추악한 민낯을 드러내고 있는 ‘버닝썬 게이트’의 실상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클럽에서 벌어진 단순 폭행사고가 마약 범죄, 연예인 성범죄로 이어지더니, 이제는 경찰 고위층과의 유착 문제로까지 비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부터 ‘버닝썬’ 사건은 일부 경찰의 연루가 논란의 대상이긴 했지만, ‘경찰 고위층’ 유착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공공의 질서를 유지해야할 공권력이 연예인과 결탁해 그들의 파수꾼 노릇을 하고 있었던 셈이다"며 "이번 사태는 단순한 '권력유착범죄'가 아니다. ‘공권력’과 ‘연예계 권력’ 등 권력과 권력이 야합한 ‘초대형 권력담합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