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안국역 6번 출구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과 여러 정당, 시민 단체들이 모여 내란수괴 윤석열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100만 시민 서명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8대 0 만장일치 파면 촉구’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며,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시민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 100만 서명 제출과 캠페인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72시간 100만 온라인 긴급 탄원 캠페인’은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빠르게 확산시켰다. 이 캠페인에는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다양한 정치세력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윤석열의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달된 100만 시민 서명은 시민들의 강력한 요구를 담아 헌법재판소에 제출되었으며, 그 결과가 4월 4일(금) 내려질 예정인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들의 최후 통첩
발언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헌법재판소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하원오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윤석열의 파면은 헌법 위반이 명백한 상황에서 더 이상 미뤄선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8대 0 만장일치로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호림 비상행동 공동의장 역시 “헌법재판소의 침묵은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렸다”며, 윤석열과 그 공범자들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 헌법재판소의 사명임을 강조했다.
■ 정치권 및 시민들의 연대
이날 기자회견은 단순히 시민들의 요구를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었다. 다양한 정당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정의당 권영국 대표 등은 윤석열 퇴진을 위한 연대의 목소리를 높였으며, 정당 간의 협력이 더욱 강력한 시민 요구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서명 전달 퍼포먼스
기자회견의 마지막에는 시민들이 직접 서명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윤석열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시민들은 100만 서명 제출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의 파면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 윤석열 탄핵심판 D-데이: 헌재,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 수호할까?
오는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의 탄핵 심판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시민들은 헌법의 수호자 역할을 하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의 파면을 결정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그 목소리를 더욱 확고히 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는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즉각 파면’ 100만 서명 헌재 제출 기자회견… "8대 0 파면해야”
2일, 서울 안국역 6번 출구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과 여러 정당, 시민 단체들이 모여 내란수괴 윤석열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100만 시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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