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하나은행, AI로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혁신…수출입 자동화 선도

뉴스필드 2025. 5. 9. 09:01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비대면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작하여 수출입 업무 자동화를 선도한다. 이 서비스는 수출 기업들이 서류 하자 여부를 쉽게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비대면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를 개시하며 수출입 업무 자동화에 박차를 가한다.

하나금융그룹의 기술 혁신 조직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실제 수출입 업무에 적용한 사례다.

이는 복잡하고 비정형적인 수출입 서류 심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 AI 기반 비대면 심사 시스템 도입

이번에 선보이는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기반으로 한다.

이 솔루션은 수출입 서류에 대한 지능형 문자 인식 기술을 통해 서류를 자동 분류하고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추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기존 신용장 전문가의 수작업에 의존했던 심사 과정을 AI가 대체함으로써 처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인적 오류 발생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게 되었다.

■ 수출 기업의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

특히, 이 서비스는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초기 단계의 수출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서류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AI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서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기존 수출 경험이 많은 기업들 역시 신속하고 정확한 서류 확인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지속적인 수출입 자동화 추진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을 시작으로 수출입 업무 전반에 걸쳐 자동화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외부 솔루션 의존 없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AI 솔루션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기업들의 수출입 거래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AI 기반의 무역 자동화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영업 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외국환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기업들의 수출입 거래 편의를 위한 혁신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되며,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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