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 친환경 및 고부가가치 소재 기술력을 뽐낸다.
■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5' 참가 및 전시 계획
15일부터 나흘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초임계 열분해유', '고분자량 화식물성오일(HVO)' 등 친환경 원료와 자동차, 생활용품,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되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400㎡(약 121평) 규모의 부스에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LG화학은 6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 소통을 위한 상담 공간과 라운지도 운영한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의 주제를 '화학의 힘으로 가치를 높이다 (Chemistry Empowered, Value Enhanced)'로 정하고, 친환경 기술과 프리미엄 제품을 6개의 전시 공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 친환경 소재 기술 및 적용 분야
'지속가능성 허브 존'에서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드롭인(Drop-In) 솔루션"을 비롯해, "열과 증기로 폐플라스틱의 원료를 추출하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 및 "수소처리 식물성 오일(HVO)" 등 LG화학의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
'포장 존'에서는 LG화학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UNIQABLE™" 소재의 단일 소재 포장 필름이 전시된다. "UNIQABLE™"은 "합성수지와 동일한 물성을 가지면서도 PE(폴리에틸렌) 단독으로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솔루션"이다.
'모빌리티 존'에서는 고광택 ASA(고기능성 플라스틱)로 제작된 자동차용 그릴과 차량 인포테인먼트 패널, 그리고 고강성 및 전자파 차폐 성능을 갖춘 디스플레이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등이 전시된다.
■ 에너지, 리빙, 메디컬 분야 프리미엄 제품 및 고객 소통
또한, '에너지 존'에서는 케이블용 "초고중합도 PVC(폴리염화비닐)" 등 고부가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리빙 존'에서는 고급 가전용 내외장재인 저광·무광 ABS(고부가합성수지)와 친환경 인조가죽, 그리고 '메디컬 존'에서는 내열성과 생체 적합성이 뛰어난 투명 PC(폴리카보네이트)를 활용한 홈케어 LED 마스크 등 의료·뷰티 분야 프리미엄 제품이 소개된다.
LG화학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경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UNIQABLE™ 소재를 적용한 필름 절단 시연"과 "디지털 게임"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친환경 솔루션을 제안한다.
■ LG화학의 비전 및 '차이나플라스 어워즈' 수상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김상민 전무는 ““친환경 기술 및 프리미엄 제품 고도화가 시장 판매 확산과 수익성 확보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화학의 "초고중합도 PVC"와 "무광 ABS" 제품은 '차이나플라스'에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차이나플라스 어워즈"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5'서 미래 화학 제시…친환경·고부가 소재 집중 조명
LG화학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 친환경 및 고부가가치 소재 기술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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