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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유출 3

SK텔레콤 '전체 고객' 정보 탈취 확인, 2695만 명 데이터 유출…정부-SKT '책임 회피' 논란 증폭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SK텔레콤(SKT) 해킹 관련 2차 민관합동조사 결과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과방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전 국민의 개인정보 유출과 SKT의 총체적인 보안 관리 부실, 그리고 이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정부의 무능함을 확인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조사단 발표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 규모는 9.82GB에 달하며, 이는 IMSI(국제 모바일 가입자 식별 번호) 기준으로 2,695만 건, 즉 SKT 전체 고객의 정보에 해당한다. 이는 초기 발표와 상반되는 결과로, 조사 결과의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29만 건이 넘는 IMEI(국제 모바일 기기 식별 번호..

사회·경제 2025.05.19

SK텔레콤 신분증 스캐너 보안 논란... 복사본 통과 의혹에 SKT "전 통신사 시스템 한계"

SKT 심각한 보안 문제되고 있지만 방치되고 있는 신분증 스캐너 작동 동영상 중 일부. 인화지 개통 및 개인정보 유출 위험 지적 속 책임 소재 둘러싼 공방...시스템 전반 재점검 필요성 대두 대포폰 개통 등 명의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이동통신사의 신분증 스캐너 시스템을 둘러싸고 보안 취약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 판매점에서 사용되는 시스템에 대해 복사본이나 위변조된 신분증 이미지까지 통과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SK텔레콤 측은 해당 시스템이 자사만의 문제가 아닌 전 통신사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의 한계라고 해명하며 반박에 나섰다. 신분증 스캐너는 지난 2016년 12월 전기통신사업법에 근거해 명의도용과 대포폰 개통 방지 목적으로 사용이 의..

사회·경제 2025.05.15

LGU+, 사고 발생할 때마다 무책임하고 안이한 대책만 반복

- 엄중 처벌과 피해 소비자 ‘위약금 없는 서비스 해지’ 부여해야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과 미흡한 대처가 소비자 피해를 키우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가 유출됐음을 알고도 4주가 넘도록 은폐하고, 방치했다. 총 29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지만, 대책이라고는 유심 무료교체와 모니터링 강화만 되풀이하고 있다. 안이한 대응책으로 일관하는 LG유플러스의 사태 인식에 소비자는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5일, 개인정보 유출 데이터 약 59만 건을 입수했다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다. 같은 달 10일에는 이 가운데 18만 명에게만 유출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59만 건의 데이터 중 중복되는 고객을 제외하면 실제로 정보유출 피해를 겪은 고객은 약 29만 명에 이른다. LG유플러스는..

카테고리 없음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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