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LG헬로비전 상암 본사에서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는 을 열고, 자회사 설립에 따른 노동조건 및 서비스 질 하락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엄길용 위원장은 “안전 위협하는 편성시간 축소, 진짜 사장 LG헬로비전이 책임지고 원상복구하라!”고 외쳤다.희망연대본부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2025년 1월 1일자로 자회사 을 설립할 계획이다. 회사는 고객 서비스 향상과 근로자 고용 안정화가 목표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작업 시간 축소로 인해 서비스 질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두 달 전 LG헬로비전 비정규직지부는 하청업체별로 차이가 나는 임금 수준을 통일하는 ‘임금체계개선’ 합의를 이뤘으나, 하청업체들은 오히려 작업 편성 시간을 대폭 줄였다.현재 AS, 설치, 철거 업무를 담당하는 지부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