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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7

토트넘, AZ알크마르 꺾고 12년 만에 유로파리그 8강 진출… 손흥민 1도움

토트넘 홋스퍼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행을 확정했다. 손흥민은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네덜란드의 AZ알크마르를 3-1로 꺾었다.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토트넘은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합계 3-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로써 토트넘은 12년 만에 유로파리그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컵)과 FA컵에서 일찍 탈락하고,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만큼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손흥민, 풀타임 ..

스포츠·ENT 2025.03.14

토트넘, 본머스와 2-2 극적 무승부... 손흥민 동점골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동점골을 넣어 2-2 무승부를 견인했다.​이날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했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브레넌 존슨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손흥민은 투입 직후부터 왼쪽 측면을 휘저으며 공격의 활로를 열기 위해 분투했다. 후반 9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날린 날카로운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계속해서 기회를 엿보던 손흥민은 후반 39분,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에서 침착하게 키커로 나서 상대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완벽히 속이는 슈팅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1월 24일 호펜하임과의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7라..

스포츠·ENT 2025.03.10

토트넘, 맨시티에 0-1 패배… 연승 행진 마감

​토트넘 홋스퍼가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27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맨시티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했다.​토트넘은 초반 텔의 슈팅으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에데르송이 막아냈다. 그러나 전반 11분 홀란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맨시티가 앞서갔다. ​도쿠는 날카로운 돌파로 토트넘의 측면을 흔들었고, 전반 20분과 26분 맨시티가 추가 기회를 잡았지만 비카리오의 선방이 이어졌다. ​토트넘은 전반 종료까지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 초반에도 맨시티가 우위를 점했다. 도쿠와 사비우의 연이은 슈팅이 이어졌지만 추..

스포츠·ENT 2025.02.27

탄핵 여파, 내년 취업자 증가 폭 10만 명 미달 우려

12·3 계엄 및 탄핵 정국 고용 충격 전망​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의 여파로 대외 신인도가 악화할 경우 내년 국내 고용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은 16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평택시병)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탄핵 정국이 장기화될 경우 내년 취업자 증가 폭이 10만 명을 밑돌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노동연구원은 산업 경기 악화와 구조조정 우려를 주요 요인으로 꼽으며, 철강, 유화, 이차전지 등 주요 산업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이 현실화될 경우 고용 시장의 질적 저하가 동반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보고서는 내년 취업자 수가 기존 예측치(12만 명) 대비 약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보다 훨씬 큰 타격으로 ..

사회·경제 2024.12.16

PSG, UCL서 이강인 활약에도 PSV와 1-1 무승부

이강인(23)을 제로톱으로 기용한 파리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비겼다.​PSG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PSV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PSG는 1차전에서 지로나(스페인)를 1-0으로 이기고, 2차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에게 0-2로 패한 뒤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했다. 반면 PSV는 2무 1패(승점 2)로 남았다.​이날 이강인은 최전방 중앙에서 변형 제로톱 역할을 맡아 후반 23분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될 때까지 약 68분간 활약했다.​전반 16분, 이강인은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에서 강력한 왼발 슛을 시도..

스포츠·ENT 2024.10.23

이강인 제로톱 실패, PSG 아스날에 무릎…챔스 첫 패배

이강인을 제로톱으로 배치한 파리 생제르맹이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PSG는 2일(한국시각) 오전 4시에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아스날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PSG는 리그 페이즈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패배를 경험했다. 이강인은 이날 제로톱으로 선발 출전하여 중앙과 측면을 넘나들며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PSG는 점유율에서 우세했지만 실질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오히려 홈팀 아스날의 공격이 먼저 성과를 올렸다. 전반 20분, 아스날의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왼쪽에서 드리블 후 오른발로 ..

스포츠·ENT 2024.10.02

화재 참사 (주)아리셀 4년차 신규 사업 회사… 모기업 에스코넥도 타격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의 사망·실종자 총 23명 중 내국인은 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2명, 실종자는 1명이다. 국적별로는 한국인이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이다.​성별로는 남성 6명, 여성 17명이다. 이들 23명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최초 사망자인 50대 A씨(한국 국적)와 소사체로 수습된 40대 B씨(중국→한국 귀화) 등 2명이다.​(주)아리셀 박순관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사고 현장을 찾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사죄 말씀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회사에서 큰 책임감을 갖고 유가족에 모든 방법 통해 필요한 상황을 지원하겠다”며 “수습을 위해 최선..

사회·경제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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