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 다자그룹의 무책임한 철수와 우리금융지주의 묵묵부답 규탄 기자회견중국 자본 다자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동시에 매각하며 10년 만에 한국 보험 시장에서 철수하는 가운데, 매각 과정에서 직원들의 고용 보장 및 보상 방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인수 주체인 우리금융지주 역시 노동조합의 대화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이에 사무금융노조는 15일 동양생명·ABL생명 매각에 대한 다자그룹의 무책임함과 우리금융지주의 오만한 태도,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방관하는 금융위원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노조, 다자그룹의 무책임한 철수와 우리금융지주의 소통 부재 질타이기철 사무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여는 발언에서 "오늘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