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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보장 2

우리금융지주, '침묵' 깨고 동양·ABL생명 직원 달랠 해법 내놓을까?

사무금융노조, 다자그룹의 무책임한 철수와 우리금융지주의 묵묵부답 규탄 기자회견​중국 자본 다자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동시에 매각하며 10년 만에 한국 보험 시장에서 철수하는 가운데, 매각 과정에서 직원들의 고용 보장 및 보상 방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인수 주체인 우리금융지주 역시 노동조합의 대화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이에 사무금융노조는 15일 동양생명·ABL생명 매각에 대한 다자그룹의 무책임함과 우리금융지주의 오만한 태도,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방관하는 금융위원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노조, 다자그룹의 무책임한 철수와 우리금융지주의 소통 부재 질타​이기철 사무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여는 발언에서 "오늘 우리는 ..

사회·경제 2025.04.18

석탄발전소 폐쇄 앞둔 노동자들 "우리 삶은 멈출 수 없다"… 총고용 보장 요구

올해 12월 태안화력발전소 1호기 폐쇄를 시작으로 석탄화력발전소 연쇄 폐쇄가 예정된 가운데, 발전 노동자들이 고용 보장과 공공재생에너지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하며 투쟁을 선포했다. ​19일 오후 2시,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열린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 산자부가 책임져라! 2025 투쟁선포 발전노동자 현장간부 결의대회'에는 200여 명의 발전 노동자들이 참여해 결의를 다졌다.​대회는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산재 사고로 숨진 김용균 노동자를 추모하는 민중의례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고인의 넋을 기리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고용 불안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강성규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판하며..

사회·경제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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