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영방송 6

92개 언론·노동·시민단체, 윤석열 파면 후 언론 개혁 촉구

전국 92개 언론, 노동, 시민단체가 연대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4월 8일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언론개혁이다, 내란세력 척결하고 언론정상화 투쟁에 나서자"라고 외쳤다.​■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은 시민과 헌법, 민주주의의 승리"​공동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됐다"고 선언하며, "12·3 비상계엄이라는 위헌적 위법적 폭거는 주권자 시민과 헌법의 이름으로 준엄하게 단죄됐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인용하며 "윤석열이 군경을 동원하여 국회 등 헌법기관의 권한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함으로써 헌법 수호의 책무를 저버리고 민주공화국의 주권자인 대한국민의 신임을 중대하게 배반했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공동행동은 윤석열 탄핵을 "시민..

사회·경제 2025.04.08

민언련, 윤석열 파면 환영하며 언론개혁 등 사회대개혁 촉구

4일, (사)민주언론시민연합은 성명을 발표하며, 주권자 시민과 민주주의의 승리를 강조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면서, 군경을 동원해 헌법기관의 권한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이유로 그를 대통령직에서 파면했다고 밝혔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이번 파면이 시민들의 투쟁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승리라고 선언했다.​■ 시민의 승리, 민주주의 회복의 시작​민주언론시민연합은 성명에서 "윤석열 파면은 내란이 일어나자마자 국회를 지켜내고 민주주의를 외친 시민들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끊임없는 투쟁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노력 덕분에 극우독재로 퇴행할 위험을 막고, 민주주의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윤석열의 중대한 헌법 위반과 극우세력과의 결탁에 대한 강력한 비판..

사회·경제 2025.04.05

민언련, 윤석열 정권 규탄… '내란 동조세력 책임 물을 것'

(사)민주언론시민연합은 26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수괴로 규정하며 그의 탄핵과 내란 동조세력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다. 민언련은 "백만 촛불로 내란의 시간이 멈춘 듯했지만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투쟁을 강조했다.​민언련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반성 없이 수사를 거부하며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 재판관 청문회 불참 등으로 윤석열 방탄에 나섰으며, 수구 언론은 물타기로 프레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공영방송과 미디어 기구에 침투한 내란 동조세력이라고 지칭하며, KBS 박장범 사장과 YTN 김백 사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언련은 "박장범 사장은 임명동의제를 무시하고 조직 개악을 강행하며 공영방송 축소에 ..

사회·경제 2024.12.26

민주노총, KBS 노조 파업 지지 선언…공영방송 정상화 위한 연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9일 논평을 통해 언론노조 KBS본부의 결의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KBS본부 조합원들이 "국민의 방송, 공영방송으로 지켜내겠다"는 결심을 지지하며, 이를 통해 언론의 독립성을 수호하려는 의지를 강조했다. KBS본부는 8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2.76%를 기록하며 전면 투쟁을 결의했다. 노사는 올해 2월부터 34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이 단체협약 개악안을 고집하면서 교섭은 결렬됐다. 박민 KBS 사장은 취임 첫날부터 바른말을 하는 진행자들에게 하차 통보를 하는 등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묵살하며 방송의 독립성을 훼손했다고 민주노총은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KBS가 세월호 다큐멘터리를 없애고, 역사 저널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등 권력..

사회·경제 2024.10.09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통신위원회 초유의 '0인 체제' 전락 비판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6일 성명을 발표하며 방송통신위원회가 초유의 ‘0인 체제’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성명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상인 부위원장이 7월 25일 야6당의 탄핵소추안 발의로 국회 표결이 예고되자 다음 날 사퇴하였고,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직전 사퇴한 방송통신위원장은 직무대행을 포함해 세 번째 사례로 기록되었다.​이상인은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YTN 사영화, 공영방송 이사선임 기습 의결 등 다양한 위법적 행위를 주도하며 정권의 방송장악을 위한 앞잡이 역할을 해왔다고 지적됐다. 이의 자진사퇴 또한 KBS,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EBS 등 3개 공영방송 이사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한 ..

사회·경제 2024.07.27

방통위, 공영방송 이사 선임계획 기습 의결…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윤석열 정권 금도를 넘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제32차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28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를 강력히 비판하며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성명서에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하청업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기어코 또 금도를 넘었다"며, "오늘(28일)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KBS·MBC·EBS 등 공영방송 임원 선임 계획을 의결했다. 이는 공영방송의 보도와 콘텐츠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이사진을 대통령 추천 방통위원 두 명이서 좌지우지 하겠다는 뜻이다"고 지적했다.​이어 "YTN 졸속 매각을 포함해 70여 개가 넘는 위법한 2인 체제 의결을 쌓아온 김홍일 방통위가 '땡윤방송'으..

사회·경제 2024.06.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