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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2

지난해 금융사 제재 '역대급'…토스 과징금 60억 '최다', 은행권도 '철퇴'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금융사들의 과징금 및 과태료가 439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로, 금융감독원의 강력한 감독 기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784건의 보고서 중 기관 제재 내용이 포함된 431건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금융사에 부과된 과징금·과태료는 총 43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52.7억원 대비 2.9배 증가한 수준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166개 금융사에 218건의 제재를 내리고, 과징금 241.7억원과 과태료 197.5억원을 부과했다.​■ 토스, 60억원으로 제재 1위​개별 금융사 중 가장 많은 과징금·과태료를 부과받은 곳은 ‘..

사회·경제 2025.04.09

세토피아, 80억 원 규모 회계 부실 적발...증선위, 검찰 고발

세토피아가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하여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로부터 검찰 고발을 당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선위는 세토피아가 종속회사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인수대금이 납입되지 않았음에도 납입된 것으로 회계 처리하여 자산 및 부채를 과대 계상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따라 2019년 회계연도에 금융자산·부채가 80억 원 과대 계상되었다. ​증선위는 세토피아에 대해 감사인 지정 3년, 시정요구 등의 조치를 내렸으며, 과징금 2.7억원 및 과태료 1억원을 부과했다. ​회사 관계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향후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증선위는 회사, 前대표이사 1인, 前업무집행지시자 1인을 검찰에 통보했다. ​세토피아는 회계 투명성 제고 및 체제를 정비하여 향후 동일한 상황이 ..

사회·경제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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