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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 2

시민단체, 신의료기술평가 폐지 시도 규탄...윤석열 정부 의료 민영화 가속화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28일 성명을 발표하며 윤석열 정부의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폐기 계획을 강력히 규탄했다. 운동본부는 "신의료기술평가 제도를 없애겠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발상"이라며, 정부가 기업의 이익을 위해 보건의료 체계를 개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의료 시스템이 파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돈벌이를 우선시하는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1일 발표된 ‘시장 즉시진입 가능 의료기술 제도’는 신의료기술평가를 폐지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이는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필수적인 제도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운동본부는 이러한 결정이 기업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의료기술평가는 환자에게 사용되는 의료기술의..

사회 2024.11.29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경실련 "국정 기조 변화 없어" 비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낙수효과에 의존한 규제완화와 감세 정책의 기조 변화, 연금개혁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 그리고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과 정치적 난국 타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논평을 발표했다.​경실련은 윤 대통령이 이날 진행한 국정보고 및 질의응답 시간에서 기대했던 국정운영의 새로운 방향 제시나 각종 의혹에 대한 명확한 대응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 경제정책의 문제점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하고, 조세정책의 목적을 오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경실련은 "대통령이 우리 경제의 문제를 제대로 진단하고 있는지, 조세정책이 추구하는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우려스럽다"며, ..

사회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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