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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7

기업은행지부, 금융위 무책임 지적… “직무유기 멈춰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는 23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금융위원회가 기업은행 총파업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금융위원장의 신년 기자간담회 발언을 두고 “책임 회피의 극치”라며 금융위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금융위, "기재부와 해결할 일" 발언에 노동자들 분노​지난 2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위원장은 “기업은행 총파업 사태는 기재부와 해결할 문제”라고 발언했다. ​이에 기업은행 노동자들은 금융위가 감독기관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예산과 운영을 관리·감독할 책임은 금융위에 있으며, 체불 임금 및 임금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정 역시 금융위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특히, 총액인건비제의 경직성 문제는 금융위가 직접 나서야..

사회 2025.01.23

기업은행 노조 “임금 체불은 범죄”… 경영진 '2.5% 받으려면 투쟁 접어라?'

​12월 30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는 성명을 통해 기업은행 경영진의 행태를 강하게 규탄했다. ​지난 27일, 기업은행 노동자들이 사상 최초로 단독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약 6,000명의 조합원들이 일터를 떠나 추운 거리에서 차별 임금과 체불 임금 문제를 해결하라며 경영진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파업을 앞두고 은행장은 전무이사를 통해 “고객 신뢰를 지키자”며 파업 철회를 압박했다. ​그러나 파업 이후 진행된 29일 추가 교섭에서 은행 측은 부행장을 통해 “임금 인상 차액 2.5%를 받으려면 임단협에 합의하라”며 노조 측에 사실상 투쟁 중단을 강요했다. ​더불어 경영진은 “노조의 책임으로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노조를 비난하기도 했다.​노조는 이를 두고 “누..

사회 2024.12.30

기업은행, 노사 갈등 격화… 노조 총파업 임박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가 단독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12일, 기업은행지부는 총파업을 위한 법적 절차인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5%의 찬성률(총 6,241명 중 88% 투표율)로 가결되었다.​이번 총파업의 주된 이유는 ‘차별 임금’과 ‘체불 임금’이다. ​김형선 기업은행지부 위원장(금융노조 위원장 겸직)은 “기업은행은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동일 노동을 제공하는 시중은행보다 30% 적은 임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정부의 총인건비 제한을 핑계로 직원 1인당 약 600만원에 이르는 시간외근무 수당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자가 차별 임금이고, 후자는 임금 체불”이라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지만, 끝..

사회 2024.12.12

기업은행 대출모집인 사문서위조 고객 기망 논란

“시중에도 존재하지 않는 고정금리 10년 기간 속여” 한 달 40만 원 내던 이자가 70만 원 훌쩍 넘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대출 모집인이 사문서를 위조해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는 주장이 전해졌다. 기업은행은 피해를 입었다는 고객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자 0.8%p 금리인하를 제시하면서 민·형사 고소 금지와 금감원 이의제기를 안 한다는 확약서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금융감독원, 기업은행, 제보자 A씨, 제보팀장 등의 취재를 종합해 보면 2016년 4월 기업은행으로부터 위탁받은 대출모집법인 소속 대출모집인 B 씨는 A 씨 자택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B씨는 A 씨에게 10년간 고정금리 2.95%로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고 했고, 이 말을 믿은 A 씨는 기존 농협은행에서 기업은행으로 ..

사회 2024.02.15

[성명서] 기업은행 국정감사, 김성태 행장의 결단 및 피해회복 촉구

국정감사,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 외면하지 마라 디스커버리 환매중단 5년 김성태 기업은행장의 결자해지, 근본적인 해결책 촉구 바란다 1) 10. 24 국회 정무위원회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국책 금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위원장 최창석, 이하 “대책위”)는 이번 국감에서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디스커버리 사모펀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도록 대책을 촉구해주기 바란다. 2) 디스커버리 펀드는 기업은행, IBK투자증권, 하나은행 등 국내 금융사를 통해 판매되어 국내 자산운용사(디스커버리)가 美 자산운용사(DLI)를 통해 투자하는 형태의 사모펀드였다. 2019. 4. 25 이후 환매중단(Default)상태에 있다. 금감원 발표 2021. 4말 기준 환매 중단 금액은 ..

사회 2023.10.23

충청권에만 유독 인색한 '기업은행'… "충청권 기업 자금줄 마른다"

충청권에만 유독 인색한 '기업은행'… "충청권 기업 자금줄 마른다" 중소기업은행의 혁신벤처‧신생기업 투자가 수도권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충청권 기업의 자금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newsfield.net 뉴스필드 기사 링크 클릭 기업은행 혁신벤처‧신생기업 투자는 수도권 위주 충청권은 단 9%뿐 중소기업은행의 충청권 혁신벤처‧신생기업 투자금 비율 2019년 15%서 2023년 8월 기준 6%까지 떨어져 최근 5년간 충청권 지원기업대상으로는 은행이 주주가 되는 ‘보통주 투자’ 방식 단 한 차례도 없어 황운하 의원 “혁신금융을 선도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기업은행의 이른바 ‘혁신 투자’는 수도권에만 편중”, “충청권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규 투자수요 발굴과 지역 벤처기업 ..

카테고리 없음 2023.09.28

6대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금액 KEB하나은행 최저

이승열 하나은행장 IMF외환위기 이후 부실금융기관을 살리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은 현재 총 168조7천억원이며 이중 절반 가량인 86조9천억원이 시중은행에 지원됐다. 결국 국민의 혈세인 공적자금을 통해 시중은행이 회생됐으므로 시중은행은 사회적으로 공공성을 띠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시중은행은 손쉬운 예대마진을 통해 수조원의 이자수익을 얻고 있으며 전체수익의 80%가 이자부문에서 창출되고 있다.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약칭 소비자주권)는 최근 5년간 시중은행의 사회공헌 및 사회책임금융 지출 등 사회공헌 실태를 조사하여 시중은행이 사회적 역할을 어느 정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결과를 8일 발표했다. ​ 전국은행연합회가 매년 발간하는 은행사회공헌활동보고서와 금융..

카테고리 없음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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