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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지부 2

기업은행지부, 금융위 무책임 지적… “직무유기 멈춰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는 23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금융위원회가 기업은행 총파업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금융위원장의 신년 기자간담회 발언을 두고 “책임 회피의 극치”라며 금융위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금융위, "기재부와 해결할 일" 발언에 노동자들 분노​지난 2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위원장은 “기업은행 총파업 사태는 기재부와 해결할 문제”라고 발언했다. ​이에 기업은행 노동자들은 금융위가 감독기관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예산과 운영을 관리·감독할 책임은 금융위에 있으며, 체불 임금 및 임금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정 역시 금융위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특히, 총액인건비제의 경직성 문제는 금융위가 직접 나서야..

사회·경제 2025.01.23

기업은행지부, 단독 총파업 결행…“동일노동 동일임금 외침”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이하 기업은행지부)가 27일 단독 총파업을 결행했다. 이번 파업에는 휴가자 등을 제외한 조합원 약 85%인 7천여 명이 참여해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 도로를 가득 메웠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집회에서는 경영진과 정부를 향한 강력한 규탄이 이어졌다. 제주, 여수, 포항 등 지방에서 단체로 상경한 조합원들도 눈에 띄었다.​이번 총파업에는 금융노조 산하 거의 모든 지부 대표와 공공부문 산별 노조,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조 공동대책위 소속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지지의 뜻을 밝혔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홍배·김주영·박해철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등도 현장에 나와 연대를 선언했다.​김주영 의원은 “이번 파업은 동일노동 동일..

사회·경제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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