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5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공모’ 혐의를 재차 비판하며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전 총리가 자신의 혐의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이미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똑바로 하라”며 비판했다.이어 “부득이한 탄핵 기각을 내란 공모에 대한 면죄부로 왜곡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헌재 판결과 수사 기록의 간극박 대변인은 헌법재판소가 한 전 총리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고 판단한 이유는, 검찰이 수사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관련 수사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수사 자료가 존재하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한덕수 전 총리는 명백하게 내란 공모 여부를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