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연대본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에 6대 의료 정책 요구안 수용 여부를 밝히라고 압박하며 정책 공론화에 나섰다. 더불어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 노동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 현장의 고충을 토로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12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기자회견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부에서는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한 정책 요구와 간호사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 이어졌다. 의료연대본부는 국민의힘, 개혁신당, 더불어민주당, 민주노동당에 공공의료 강화, 지역 의료 붕괴 방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 핵심적인 요구사항을 담은 정책 질의서를 전달했다.■ 주요 정당, 의료연대본부 정책 요구에 엇갈린 반응주요 정당 중 민주노동당만이 의료연대본부의 6대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