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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유니온지부 3

라이더유니온지부, 만나플러스 조양현 대표 검찰고소 나서

배달판 티메프 사태.. 업체 미정산·산재고용료 체납 등 총 600억 추정업계 3위 만나플러스, "배달점유율 20%, 라이더 3만3천명"법률 위임장으로 참여한 라이더 등 600여명, 피해규모 확대될 전망​23일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와 만나플러스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업계 3위 배달대행 플랫폼인 만나플러스(만나코퍼레이션)의 조양현 대표를 남부지검에 고소했다. 고소의 주요 혐의는 ▲가맹점주에 대한 사기 (고소) ▲라이더 및 라이더 총판에 대한 사기 (고소) ▲주식회사 만나코퍼레이션에 대한 업무상횡령 (고발)이다. 현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피해 당사자들의 발언도 이어졌다.​최근 국회 신장식 의원실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만나플러스의 미정산 문제는..

사회·경제 2024.10.23

"불공정한 배달 생태계" 라이더와 상점주가 뭉쳤다

배달라이더, 상점주, 시민사회가 함께한 집회가 열렸다. 2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와 상점주, 시민사회단체들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배달플랫폼 자율규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배달의 민족을 비롯한 배달플랫폼의 불공정 행위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라이더 유니온과 상점주, 시민사회가 배달 생태계의 주요 이해관계자로서 연대하게 된 것이다. 라이더유니온지부는 “라이더들은 정부의 자율규제로 인해 자신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배달의 민족과 쿠팡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라이더들에게 근무를 시키고 있으며, 보험가입 의무 규제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는 배달의 민족과 쿠팡에 9월부터 배달용 보험 확인 절차를 마련할 것을 권고..

사회·경제 2024.08.23

라이더유니온지부, 배달의민족 근무조건 일방적 변경 규탄

공공운수노조 소속 라이더유니온지부 조합원 20여 명은 7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배달의민족이 라이더의 근무조건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변경된 약관이 라이더들의 임금을 최대 30% 이상 삭감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기자회견에서 라이더유니온지부는 "배달의민족은 오늘부터 모든 라이더에게 적용되는 개정 약관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는 근무조건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회사가 마음대로 변경하고 이에 동의하지 않는 라이더는 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행태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약관 변경의 주요 내용에는 임금 구성과 지급방법, 업무수행 절차 및 방식, 계약 기간 및 해지 등 근로조건 전반에 관한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사회·경제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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