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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 2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 경영 성과 뒤 감춰진 하청 노동자들의 눈물

한화오션, 천문학적 이익에도 하청 노동자 쥐어짜기? 임금 체불 실태 고발​전국금속노동조합은 22일 성명을 발표하며 한화오션의 하청 노동자 임금 체불 문제를 강하게 규탄했다.​노조 측 주장에 따르면, 2024년 237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한화오션은 2025년 1분기에만 2061억 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며 연간 9559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15일, 월급날에 한화오션 1도크 탑재업체 5곳 중 4곳에서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85%만 지급하고 15%를 체불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끊이지 않는 하청업체 임금 체불, 빙산의 일각인가​뿐만 아니라, 1도크 탑재업체 중 한 임시 하청업체는 이전부터 지속적인 임금 체불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

사회·경제 2025.04.22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굽네치킨 불공정거래 의혹 휩싸여

정권 실세 가족의 '닭고기 사업'이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홍철호 대통령실 수석 자녀 회사가 굽네치킨 닭고기 납품권을 독점하면서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닭고기 변동가격제 도입 이후 홍 수석 자녀 회사의 매출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의 가맹점주들은 가맹본부인 지앤푸드(굽네치킨 가맹본부)에 대해 일방적으로 원료육 공급가격 기준을 변경했다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지앤푸드는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동생 홍경호 현 지앤푸드 회장과 공동 창립한 회사(홍경호 지분 67.68%)이다.​홍 수석이 최대주주(98.4%)인 도계육 기업 플러스원에서 도축한 닭고기가 유통업체 크레치코를 거쳐 지앤푸드(굽네치킨 가맹본부) 공급되며, 최..

사회·경제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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