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분 50%를 보유한 ㈜공영홈쇼핑 사장 인선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유통·방송 경력 전무한 정치인 출신 후보의 사장 내정은 명백한 알박기 인사"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정 위원장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유통 및 방송 경력이 전무한 정치인 출신 인사가 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을 "명백한 알박기 인사"라고 규정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이번 사장 인선은 대통령 인사비서관실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관실의 인사 검증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종훈 전 새누리당 의원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영홈쇼핑 사장 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