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삭감 4

배민 배달료 삭감·광고비 인상 반발… 전국 5개 도시서 시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이하 지부)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가입 사업주들이 11일 서울노동청을 비롯한 전국 5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인 규탄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벌였다.​배민은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월 23일 배달 정책 변경을 공지하며, 기존 건당 3,000원(지역별 2,600원)이던 ‘바로배달(단건배달)’을 폐지하고, 건당 2,280원(지역별 2,080원) 수준의 ‘구간배달(다건배달)’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구간배달 기본운임을 2,500원(지역별 2,2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으나, 지부 측은 “실질적으로는 최대 500원 삭감 후 220원 인상으로, 결과적으로 280원이 삭감된 셈”이라며 반발했다.​또한, 일부 상점주들은 배민이 설 연휴 직후인 1월 31일 발표한 ‘상점주..

사회·경제 2025.02.11

환경부 장관 판공비 870만 원, 공무직 임금은 700만 원 부족

환경부의 예산 삭감과 4대강 물환경 연구소 및 수질총량관리센터의 인건비 '돌려막기' 실태에 대한 강한 비판이 나왔다. 공무직 노동자들은 환경부가 인건비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12월 임금이 미지급될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2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공운수노조와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실이 주최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라는 제목 하에 진행되었으며, 환경부의 예산 삭감과 4대강 물환경 연구소, 수질총량관리센터의 인건비 '돌려막기' 실태, 영산강물환경연구소의 임금체불 문제에 대한 강한 비판이 이어졌다.​공공운수노조 소속의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는 4대강 물환경연구소가 있어, 이곳의 공무직 노동자들은 4대강의 물환경에 대한 기초연구 및 시료 채취를 담당하고 있다. 같..

사회·경제 2024.12.02

민주당 "尹 부자감세로 284조 원 세수 증발… 부부 사저 예산 139억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을 강하게 비난하며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데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대변인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로 인해 향후 5년간 284조 원의 세수가 증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결국 민생예산 삭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허황된 '낙수효과' 주장으로 국민의 민생 고통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 대변인은 부자들이 수백조 원의 혜택을 받는 동안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65세 이상 대상포진' 및 '남아 HPV' 백신 무료접종이 무산되었으며, 내년도 국가예방접종 예산이 올해 대비 2천억 원 가량 삭감되었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들의 민생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 2024.09.20

교육부 자격증 지원금 삭감, 특성화고 학생들 반발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특성화고노조)은 7일 오후 2시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을 열고, 교육부에 자격증 지원금 예산을 복원할 것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자격증 지원금 예산을 삭감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정책은 2022년 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2023년에는 전액 삭감됐다. 이에 특성화고노조는 지난해 진보당 강성희 의원과 함께 지원금 인상을 위해 노력하며, 2024년 예산을 100억 원으로 편성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는 2022년과 비교해 여전히 감소한 수준이다. 특성화고노조는 재학생 및 졸업생의 자격증 취득비용을 조사하고, 교육부에 합리적인 예산 복원을 요구하기 위해 2024년 8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온라인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561..

사회·경제 2024.09.0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