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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6

현대차,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미소...관세 정책·수익성 악화 우려 심화

■ 1분기 실적 분석: 매출액 증가에도 수익성 '빨간불' 현대차는 2025년 1분기에 매출액 44조 4,078억 원, 영업이익 3조 6,336억 원을 달성하며 시장 예측에 부합하는 성과를 보였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 늘어났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8.2%로 소폭 감소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보면,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가 혼재한다. 환율 효과로 6,010억 원의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판매 물량 증가로 160억 원의 이익이 발생했다. 반면, 제품 구성 변화와 인센티브 지급 증가로 4,160억 원의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고정비 증가도 수익성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급여, 마케팅비, 연구비 등 주요 고정비 항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향후 수..

사회·경제 2025.04.25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의 경영 시험대, '비상경영' 논란 속 해법 찾을까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방산 기업 LIG넥스원이 갑작스러운 '비상경영' 선언으로 내부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해 3조 3천억 원의 매출과 2,3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1천억 원 규모의 환손실을 이유로 위기 경영을 선포한 것에 대해 내부에서는 "납득할 수 없다"는 격앙된 반응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익현 대표이사의 경영 판단 미숙과 그 책임을 직원들에게 전가하려는 태도가 노사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실적 호조 속 비상경영 선포, 그 이유는?​22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8일 판교 사옥에서 긴급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전사 비상경영 체제 돌입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신 대표를 포함한 임원진과 약 500명의 직원..

사회·경제 2025.04.22

백종원 더본코리아, 실적 개선에도 잇따른 논란…기업 신뢰성 흔들리나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2024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지만, 잇따른 논란으로 기업 신뢰성이 흔들리고 있다.​2024년 실적 분석: 매출 4,642억 원, 영업이익 360억 원​20일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0억 원으로 40.8%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순이익도 310억 원으로 48.2% 증가하며 실질적인 수익성을 확대했다.​사업부문별로 보면,​프랜차이즈 사업부문은 매출 3,970억 원(전년 대비 12.1% 증가), 영업이익 341억 원(41.5% 증가)로 여전히 회사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유통 사업부문은 매출..

사회·경제 2025.03.20

한화손보, 4분기 수익성 뒷걸음질…영업익 413억, 전 분기比 67%↓

​한화손해보험이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큰 폭으로 성장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급감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67.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손해보험이 21일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은 1조 6,16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5%,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 또한 5조 9,6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그러나 영업이익은 41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7.1%,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6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9.9%,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5,033억 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3,8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

사회·경제 2025.02.21

대우건설, 4분기 순이익 86.7% 급감…주택 부문 수익성 약화가 발목

​대우건설이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특히, 주택 부문에서의 수익성 약화와 해외 인프라 사업에서의 추가 원가 발생이 실적 회복을 제약했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해외 수주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향후 주가 상승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대우건설, 2024년 4분기 실적 부진... 해외수주로 실적 반등 기대​대우건설(주)이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64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9%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4.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4.5%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55.6% 상승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1..

사회·경제 2025.02.07

GS건설, 주택 의존도 낮아진다…GS이니마 매각 향방 주목

​GS건설이 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앞두고 있지만, 주택 부문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주가 민감도는 과거 대비 낮아질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플랜트 부문의 성장과 GS이니마 매각 여부가 향후 재무 구조 개선과 밸류에이션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4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일회성 비용 반영 영향​GS건설의 2024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 4,000억 원대, 영업이익은 400억 원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으로, 해외 인프라 현장 공사비 증액 협상 지연 등으로 800억 원 이상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다만, 주택 및 플랜트 부문의 도급 증액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일부 방어에 성공했다.​특히 건축·주택 부문의 원가율이 90%를 하회하며 수익성 개선..

사회·경제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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