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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2

백종원 더본코리아, 실적 개선에도 잇따른 논란…기업 신뢰성 흔들리나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2024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지만, 잇따른 논란으로 기업 신뢰성이 흔들리고 있다.​2024년 실적 분석: 매출 4,642억 원, 영업이익 360억 원​20일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0억 원으로 40.8%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순이익도 310억 원으로 48.2% 증가하며 실질적인 수익성을 확대했다.​사업부문별로 보면,​프랜차이즈 사업부문은 매출 3,970억 원(전년 대비 12.1% 증가), 영업이익 341억 원(41.5% 증가)로 여전히 회사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유통 사업부문은 매출..

사회·경제 2025.03.20

아이에스동서, 작년 당기순손실 1,601억 원…적자 전환

아이에스동서가 지난해 매출 감소와 원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아이에스동서가 19일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은 1,601억 원으로 전년(당기순이익 1,603억 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5,145억 원으로 전년(2조 294억 원)보다 25.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697억 원으로 전년(3,405억 원) 대비 50.2% 줄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건설사업 부문의 매출이 8,255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54.5%를 차지했으나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환경사업 부문 매출 역시 4,988억 원으로 전년보다 축소됐으며, 콘크리트사업 부문 매출은 1,6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 줄었다​.​아..

사회·경제 2025.03.19

롯데쇼핑, '2030년 매출 20조' vs '직원 난방 홀대'… '사람 중심 경영'은 어디에?

롯데쇼핑이 2025년 IR DAY를 개최하고 2030년까지 매출 20.3조원, 영업이익 1.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중장기 목표를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백화점 노동자들이 한겨울 난방이 안 되는 공간에서 추위에 떨며 근무하고 있는 실태가 드러나면서 '오너 배당 잔치'와 대비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7롯데그룹의 '2025 IR DAY' 설명회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한 6대 핵심 전략을 통해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고, 안정적인 배당 지급과 주주 환원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6대 핵심 전략에는 백화점 핵심상권 마켓리더십 재구축, 대한민국 Grocery 1번지 구현, e커머스 전략 전환, 자회사 Turnaround 본격화, 동남..

사회·경제 2025.02.28

한화손보, 4분기 수익성 뒷걸음질…영업익 413억, 전 분기比 67%↓

​한화손해보험이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큰 폭으로 성장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급감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67.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손해보험이 21일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은 1조 6,16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5%,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 또한 5조 9,6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그러나 영업이익은 41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7.1%,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6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9.9%,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5,033억 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3,8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

사회·경제 2025.02.21

배달의민족 7천억 영업이익 속 자영업자는 생존 위기

12일 중소상인 소상공인·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 우아한형제들 본사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배달의민족에 입점업체 중개수수료 및 배달비 인하, 광고상품 선택권 보장을 촉구하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단체는 정부 주도로 추진됐던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실질적인 성과 없이 종료되면서, 결국 자영업자들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달의민족이 진정한 상생안을 마련해야 하며, 정부와 국회 역시 온라인 플랫폼 독점을 규제하는 법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중선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사무국장은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고, 최고 5%의 수수료 상한을 설정해야 한다”며 “구간별 우대수수료를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부담 경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사회·경제 2025.02.12

대우건설, 4분기 순이익 86.7% 급감…주택 부문 수익성 약화가 발목

​대우건설이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특히, 주택 부문에서의 수익성 약화와 해외 인프라 사업에서의 추가 원가 발생이 실적 회복을 제약했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해외 수주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향후 주가 상승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대우건설, 2024년 4분기 실적 부진... 해외수주로 실적 반등 기대​대우건설(주)이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64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9%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4.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4.5%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55.6% 상승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1..

사회·경제 2025.02.07

LG화학, 2024년 매출 48조 9,161억원…친환경·전지재료·신약 성과 두드러져

LG화학이 2024년 연결기준 매출 48조 9,161억원, 영업이익 9,168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1.46%, 영업이익 63.75% 각각 감소한 수치다.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친환경, 전지재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내실을 다진 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LG화학 차동석 CFO는 “2024년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 지속됐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3대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한계사업 합리화를 통해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며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7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대외..

사회·경제 2025.02.03

52개 대기업,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아... LGD·SK온 3년 연속 적자

​국내 대기업 5분의 1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 위기에 처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이 52곳으로 지난해 대비 8곳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디스플레이, SK온 등 주요 기업들이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을 기록하며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금융사를 제외한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271곳을 대상으로 2023년 3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을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이자비용은 27조21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조2231억원에 비해 7.9%(1조9914억원) 증가한 수치이다.​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35조2999억원으로, 지난해..

사회·경제 2024.11.27

KT&G, 부채 늘고 이익 줄었는데… 대표 연봉만 껑충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7일 KT&G가 최근 5년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부채 증가율이 자본 증가율보다 11.4배 높은 상황에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 연봉은 42.5% 증가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KT&G의 최근 5년간 대표연봉은 2019년 11억7,700만원에서 2023년 16억7,700만원으로 점차 증가하면서 증감율은 42.5%에 이른다 KT&G 직원연봉은 2019년 8,000만원에서 2023년 9,900만원으로 점차 증가하면서 증감율은 23.8%이다. 방경만 KT&G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약 9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KT&G는 지난 8월 공개한 반기보고서에서 방 사장에게 지급된 상반기 보수액은 8..

사회·경제 2024.10.07

LG화학,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53.4% 증가… 차동석 CFO, '3대 신성장동력 강화' 강조

LG화학이 25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12조 2,997억원, 영업이익은 4,05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34.3%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5.9%와 53.4% 증가했다. LG화학의 CFO인 차동석 사장은 “석유화학 부문에서의 흑자 전환, 전지재료 출하 물량 증가, 그리고 희귀비만 치료제의 라이선스 아웃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성과가 개선됐다”며, “3대 신성장동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와 운영 최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문별 2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은 다음과 같다. 석유화학 부문은 4조 9,658억원의 매출과 3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사회·경제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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