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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화 7

철도 민영화 저지! 외주화 중단! 시민과 함께하는 철도노동자 파업

12월 9일 서울역 광장에서는 공공운수노조와 시민들이 함께 를 열었다. 파업에 대한 지지와 더불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철도노조는 12월 5일부터 △외주화와 인력감축 중단 △안전인력 확충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 △실질임금 삭감 철회를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주는 "시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피케팅, 현수막 게첨, 선전물 배포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11일에는 제2차 상경투쟁으로 정부청사 앞에서 파업대회를 열 예정이다.​정부는 지난 2018년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통해 철도공사가 수행해야 할 생명안전업무를 명확히 하고, 외주화를 지양하기로 합의했으나, 현재 철도공사는 인력 감축과 안전업무 외주화를 강행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

사회·경제 2024.12.10

철도·지하철 멈춘다…공공운수노조 윤석열 정부 대한 최대 규모 반발

​2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공운수노조가 12월 5일부터 6일에 걸쳐 공동파업과 공동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언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위원장 엄길용은 “안전한 사회·평등한 일상·윤석열 퇴진”을 기치로 삼고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파업에는 4개 사업장에서 7만여 명의 노동자가 참여할 예정이다.​파업 일정은 ▲철도노조가 12월 5일 무기한 전면파업으로 시작하고, ▲12월 6일 서울교통공사노조와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일제히 파업에 들어간다. 또한, ▲화물연대본부는 12월 2~3일 이틀간 안전운임제 재입법을 위한 경고파업을 실시하며, ▲국민연금지부는 정부의 연금개악 시도를 주목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스공사지부 등 여러..

사회·경제 2024.11.26

인천공항지역지부,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정책 역행 시도 중단하라!" 저지 투쟁 선포

​21일 국회 소통관에서는 공공운수노조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공동주최한 기자회견이 열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외주화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정책 역행 시도 중단하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자회사 분리 및 아웃소싱 계획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4일 발표한 용역보고서를 통해 현재 3개 자회사를 6개로 쪼개고, 민간 위탁을 통해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해당 보고서를 즉각 폐기하고, 공항 노동자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현재 계획된 인력 충원이 1,135명에서 236명으로 대폭 삭감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김선종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인천국제공..

사회·경제 2024.11.22

9호선·서해선·용인경전철 노조, 공동 투쟁 돌입... "철도 공공성 회복" 요구

​19일 서해선지부 사무실에서 서울메트로9호선, 서해선, 용인경전철의 지부장들이 모여 민자철도 3사의 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공동투쟁을 결의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민주노총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95.45%, 서해선지부 98.55%, 용인경전철지부 82.61%의 찬성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철도는 공공재”라는 명제로 다단계 위탁구조 철폐, 인력충원, 외주화 및 무인역사 중단을 요구하며 공동파업에 나설 계획이다.​김성민 서울메트로9호선지부장은 “올해 3월 당선된 이후 조합원들의 평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준 서해선지부장도 “작년까지 대의원으로 활동하며 열악한 노동환경을 인식하게 되었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부장을 맡았다”고 말했다...

사회·경제 2024.11.20

9호선, 서해선, 용인경전철… 인력 부족에 시달리다 파업 선언

​안전을 외면한 채 이윤만 추구하는 민간철도 운영에 항의하며, 공공운수노조 소속 민간도시철도 3사가 파업을 선언했다.​민간도시철도 운영 3사는 하루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다단계 위탁구조로 인해 인력 부족과 장시간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교통 서비스의 저하로 이어져 시민과 철도 노동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12일, 공공운수노조 소속의 민간도시철도 운영 3사(서울메트로9호선지부, 서해선지부, 용인경전철지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안전 인력 충원, 외주화 중단, 무인역사 추진 중단을 요구하며 공동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기자회견 이후에는 18일 9호선 2·3단계 준법투쟁, 21일 민자철도 3..

사회·경제 2024.11.13

"죽지 않고 일할 권리"…철도노조, 총파업 예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3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궤도사업장 내 중대재해 및 질병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정부와 서울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윤석열 정부의 에 따른 무리한 인력 감축 계획 철회 및 안전관리 인력 즉각 충원, ▲철도 및 지하철 종사자들의 혈액암 등 직업성 질병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 및 위해물질 관리 방안 마련, ▲철도안전법의 이해당사자 간 철도안전 관리체계 중심 개정을 요구했다. 이어서 철도노조와 협의회는 24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하는 승무직종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11월 총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권오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2022년  발표 이후 위험의 외주화, 정비 인력의 축소, 전..

사회·경제 2024.09.23

전주리싸이클링타운 가스폭발, 무책임한 운영과 외주화 결과로 철저한 조사 촉구

전북 전주시 삼천동에 위치한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에 대해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와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2일 저녁 18시 40분경 발생한 이 사고로 5명이 전신화상을 입는 중상을 입었다.​공공운수노조와 민주노총은 전주시와 민간기업의 무책임한 관리감독 체계가 이번 사고의 원인이라 지적하며, 전주시장의 사과와 재해를 유발한 기업의 퇴출을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사고가 발생하기까지의 경위와 안전 관리 실태를 명확히 밝힐 것을 요청했다.​전주리싸이클링타운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설로,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등 인화성 가스로 인해 안전조치가 중요한 사업장이다. 이번 사고는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한 폐수와 슬러지가 모이는 지..

사회·경제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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