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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

장애인 돕는다더니…후원금 횡령 의혹에 휩싸인 협회

A 장애인봉사협회가 장애인을 돕겠다며 후원받은 기금을 해외여행 경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1일 이 협회의 최초 설립자 B씨의 제보에 따르면, 지난 90년대 초반 설립된 이 협회는 매년 가을에 사랑의 가족 나들이 및 가요제 행사를 개최하며,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 약 1,000명에게 라면 1박스를 선물하고 점심식사와 공연 등을 제공해왔다.​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사용하지 않은 2,000만원이 남아 있었다.​C 전 회장과 D 현 회장은 코로나가 끝난 2022년 9월 27일, 이 금액을 경비로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협회 설립자 B씨는 "이들이 장애인을 빙자하여 나쁜 짓을 하지 못하도록 보도해 달라"며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협회 측은 "오랫동안 모아둔 ..

사회·경제 2024.10.21

수협, 5년 연속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부담금 25억7천만원에 달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수협)가 최근 5년간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해 납부한 부담금이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수협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장애인 고용촉진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개선 권고를 받았으나,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장애인 의무고용 제도는 정부가 장애인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자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수협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3.1%에 불과하며, 지난 5년 동안 2019년 1.41%, 2020년 1.32%, 2021년 1.27%, 2022년 1.26%, 2023년 1.25..

사회·경제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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