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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개선 3

대전 학의뜰아파트, 경비노동자 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고용 안정 실현

​대전 학의뜰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이 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하며 3개월 단기 계약 문제가 해결됐다. 대전시와 입주민 등의 제도 개선에 동참하며 상생 아파트 공동체로 거듭났다.​대전아파트경비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은 17일 계룡리슈빌학의뜰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 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비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아파트 공동체의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를 지닌다.​지난 4월 12일, 대전광역시는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이하 준칙) 개정안을 발표하며, 공동주택 내 용역업체 소속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근로계약을 1년 이상 체결하도록 협조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이 개정안은 경비노동자들의 계약기간을 용역업체와 아파트 간 계약기간(통상 2~3년)과 동일하게 하거..

사회·경제 2024.10.17

의료연대본부, 정부 면담 거부에 항의… “국립공공의대 설립하라”

의료연대본부가 복지부와 교육부의 면담 거부에 항의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현재의 의료대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진정한 의료개혁 방안으로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요구하고 있다. 10월 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의료연대본부 박경득 본부장이 여는 말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불통이 결국 병원 노동자들까지 투쟁에 나서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등에서의 투쟁을 예고하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의료연대본부는 복지부 및 교육부에 여러 차례 면담을 요청했으나 응답이 없었고, 이는 의료개혁의 주체인 병원 노동자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10월 17일부터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며, 국민 ..

사회·경제 2024.10.08

CJ·대상 제품, 고춧가루 함량 전무: 진짜 고추장인가?

국민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고추장. 그러나 22일 의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고추장이 사실은 고추양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CJ(해찬들)와 대상(청정원)을 비롯한 국내 주요 고추장 제조사들이 중국산 고추다대기를 주요 원료로 사용하면서, 고춧가루의 함량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추장의 명칭을 '고추양념'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과거에 비해 소비자들의 입맛이 고급화되고 다양해지면서 고추장 시장 역시 변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의 등장과 다양한 내용물을 혼합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올바른 선택을 위해 객관적인 정보를 필요로 한다. 는 이러한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고추..

사회·경제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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