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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해제 2

새마을금고 '직장 내 괴롭힘' 징계면직 정당 판결…흔들리는 금융 신뢰

상습 폭언과 위협 운전 일삼은 간부, 뒤늦은 징계와 법적 공방에 새마을금고 조직 문화 도마 위​직장 내 상습적인 괴롭힘으로 부하 직원들을 고통에 빠뜨린 새마을금고 간부에 대한 징계면직이 법원에서 정당하다는 판단을 받으면서, 새마을금고의 내부 관리 및 직장 문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가 지닌 사회적 책임과 윤리 의식 전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통 호소한 직원들, 그리고 드러난 진실​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제주새마을금고의 부장 A씨가 부하 직원 3명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혐의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신고당하면서부터다. 1998년 입사해 2022년부터 ..

사회·경제 2025.05.22

기상청 공무원, 지하철역 등에서 11차례 몰카 성범죄

​현행범 체포 후에도 4개월간 급여를 받으며 정상 근무강득구 의원 “공무원 성범죄 조사 시 즉각 직위해제해야”​기상청의 한 공무원이 지난 1년 동안 11차례에 걸쳐 여성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여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징계 규정에 따라 파면이 아닌 해임 처분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해임은 퇴직금을 전액 지급받고 3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지만, 파면은 퇴직금의 절반만 지급되고 5년간 임용이 금지된다. 따라서 징계의 실질적인 효과는 상당히 다르다.​21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 만안) 의원실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공무원은 작년 4월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성폭력범죄처벌법에 따라 1,00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해당 공무원은 지하철역 및 에스컬레이터 등에서 1년간 11차례에 ..

사회·경제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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