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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16

진보당, 4월 4일 헌재 선고 앞두고 8 대 0 만장일치 파면 촉구

진보당 ‘파면 투쟁단’ 농성 7일 차, 헌재 선고일 발표 후 긴급 기자회견 진행​진보당은 4월 1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파면 투쟁단'의 농성 7일 차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일을 4월 4일로 지정한 후 이뤄졌다. 기자회견에는 김재연 상임대표를 비롯해 강원, 경기, 경남, 광주, 서울, 울산, 대전 등 각지에서 올라온 당원들이 함께했다.​■ "민주주의 지키기 위한 싸움"방석수 울산시당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이 사태로 무너진 것이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헌법적 가치를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라는 믿음이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진정한 주인인 국민들이 지켜야 한다"며 국민들의 힘을 모아 민주주의를 지키자고 호소..

정치 2025.04.01

청호나이스 설치‧수리 기사들 총파업 돌입…“업무용 차량 지급하라”

청호나이스의 설치‧수리 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이 6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업무용 차량 지급”을 핵심 요구로 내세우며, 청호나이스 본사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파업투쟁에 나섰다.​■ 6년 만의 총파업…“30년을 개인 차량으로 버텼다”​31일, 전국통신서비스노동조합(가전통신노조) 청호나이스지부는 서울 청호나이스 본사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용업무 차량을 즉각 지급하라”고 외쳤다. 이번 파업은 2019년 이후 6년 만으로, 조합원들은 사측인 청호나이스의 자회사 ‘나이스엔지니어링’과 고용관계를 맺고 있다.​청호나이스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본사와 10차례에 걸친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핵심 요구였던 ‘업무용 차량 지급’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 3월 17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회·경제 2025.03.31

진보당 대학생위원회, 서부지법 폭동 모의 커뮤니티 운영진·이용자 내란죄로 고발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회는 31일 오전 국가수사본부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지법 폭동을 사전에 모의한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진과 이용자들을 내란음모 및 내란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박태훈 준비위원장은 “지난 19일 발생한 서부지법 폭동은 단순한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국헌문란의 목적’이 분명한 폭동”이라며, “관련자들은 내란음모 및 내란선동 혐의로 엄중히 처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 국민의힘 비대위 갤러리, 미국정치 갤러리, 일베저장소 등의 운영진은 폭동 모의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묵인·방조한 책임이 있다”며, “이에 따라 내란방조죄로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다.​이어 “서부지법 폭동 열흘이 지난 지금까지도 관련 게시글이 삭제되..

정치 2025.02.01

일제 강제동원의 상징, 고(故) 이춘식 할아버지 별세…진보당 “투쟁의 뜻 이어갈 것”

진보당 자주평화통일위원회는 28일 논평을 통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이자 일본 전범기업을 상대로 역사적 승소를 이끈 고(故) 이춘식 할아버지가 향년 102세로 별세했다며 그의 생애와 투쟁을 기리며 애도를 표했다.​진보당 자주평화통일위원회에 따르면 고 이춘식 할아버지는 어제(27일) 오전 8시 57분 영면에 들었다. 이춘식 할아버지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일본제철(현 신일본제철) 이와테현 가마이시제철소로 강제로 끌려가 고된 노동을 감내해야 했다. 일제 패망 후에도 제대로 된 임금을 받지 못한 채 귀국한 그는 평생을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헌신해왔다.​그의 투쟁은 1997년 여운택·신천수·김규수 할아버지와 함께 일본 법원에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제소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비록 일본 법원에서 패..

사회·경제 2025.01.29

진보당, 국민의힘 해체 촉구…전국에서 규탄 퍼포먼스 진행

진보당(상임대표 김재연)은 18일을 ‘국민의힘 해체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행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각 지역 광역시도당을 중심으로 펼쳐졌으며, 국민의힘에 대한 강한 규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부산시당, 울산시당, 경남도당, 경북도당, 전북도당 등 여러 지역 조직들은 국민의힘 소속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정당 연설회를 열고 국민들에게 목소리를 전했다. ​수도권 광역시도당 또한 같은 방식으로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해체를 촉구했다. ​대구시당, 대전시당, 충북도당, 충남도당은 거리로 나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국민의힘 해체”를 주장했다.​이날 퍼포먼스는 각 광역시도당별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내란공범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메시지를 담아 현판 교체, 국회의원 제명 스티커 부착..

정치 2025.01.18

명태균, 대우조선 파업 개입 논란… 국정조사 촉구

2022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을 방문한 명태균 씨가 파업 상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등 국정 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 씨가 대우조선 파업에 불법적으로 개입했다며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이들에 따르면 명 씨는 2022년 7월 16일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해 하청 노동자들의 파업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부사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 ​이후 이 내용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윤 대통령은 다음날인 7월 18일 한덕수 총리와의 오찬에서 “산업 현장의 불법적인 상황은 종식돼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대우조선해양에서 파업한 비정규직 노동자 22명은 이 파업으로 인해 재판을 받고 있..

사회·경제 2024.11.19

김재연 진보당 대표, "국민의 힘으로 윤석열-김건희 정권 퇴진시켜야"

​9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주최 ‘제2차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 날’ 행사에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참석해 "안녕하지 못한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거리로 나온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연설을 시작했다.​김재연 대표는 "여러분, 이 나라 대통령이 부끄럽습니까? 뉴스에서 대통령의 모습을 볼 때마다 자괴감이 드십니까?"라고 질문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8년 전 우리는 부끄러운 대통령을 마주했고, 그 겨울 촛불의 바다를 보며 국민의 힘을 확인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의 기억을 상기시켰다.​이어 "국민은 잠시 무능하고 탐욕스러운 권력에 속을 수 있지만, 권력을 회수하는 힘은 국민..

정치 2024.11.10

진보당, 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인하 요구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

20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윤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 정책기획국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그리고 이경민 진보당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가계부채119 사업에 더해 소상공인‧자영업자119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그 첫 번째 사업이 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인하 요구 서명운동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인과 배달노동자, 소비자 모두에게 공분을 사고 있는 배달앱 중개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을 찾아가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강력한 규제책..

정치 2024.09.21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윤 대통령 일본에 양보만 거듭"

9일, 국회 본청 진보당 회의실에서 열린 제13차 대표단회의에서 김재연 상임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퇴임파티를 일본에서 개최할 것을 촉구하며, 한일 관계의 긴장 상태와 역사 문제에 대한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다. 김 상임대표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지난 6일 윤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후 만찬에서 기시다 총리가 한국 속담을 언급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3주 뒤 물러나는 일본 총리를 한국에 초대해 퇴임 파티를 열어줄 정도이니, 둘 사이의 특별한 관계는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한일 관계가 여전히 긴장 상태에 있음을 강조하며, "땅이 단단히 굳으려면 비가 그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부 하에서 역사 문제는 잊혀졌고, 한미일 군사협력이 ..

정치 2024.09.09

민주노총 노숙 농성장에 정치권 방문 이어… 진보당 “불평등 노동구조 부수는 투쟁 함께 할 것”

​8일 10시 30분 노조법 2,3조, 방송4법 공포 촉구 농성장에 진보당이 방문했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 공공운수노조 강성규, 김선종, 박정훈 부위원장이 농성 중인 가운데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김창년 공동대표, 윤종오, 정혜경, 전종덕 의원이 보신각 민주노총 농성장을 찾아 연대와 지지의 마음을 전했다.​양경수 민주노총위원장은 “어떤 이들은 어차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할 것 뭐 하러 농성까지 하면서 애 쓰냐고 한다. 민주노총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가 안 하는가와 무관하다. 민주노총의 크고 작은 투쟁이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리는 크고 작은 돌팔매질이 될 것”이라며 강한 투쟁 의사를 전했다. ​또한 “국회에서도 윤석열 정권을 노..

사회·경제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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