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의 증거 날조 및 진술 조작 의혹 제기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지검 내부 수사보고에서도 쌍방울 대북사업은 이재명 전 경기지사 방북이 아닌, 주가부양과 시세 차익 때문"이라는 내용이 확인됐다며, 해당 보고서에 "이재명의 이름은 등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2022년 10월 3일 작성된 보고서에 따르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그의 측근들은 2018년 말부터 계열사의 주가 부양을 위해 대북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식 지분의 내부 거래를 통해 부당 이익을 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지검은 이러한 범죄 정황을 매우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었다.수원지검의 내부 수사보고서는 검찰이 외부적으로 주장해온 것과는 정반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