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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5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시 한 번 무역전쟁의 불씨를 지폈다.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MAWA)’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방위적인 관세 정책을 발표하며 ‘미국 우선주의’의 기조를 재확인했다. 발표 직후, 그는 행정명령 서명식을 진행하며 정책의 실현 의지를 명확히 했다.​이번 발표는 2월 발표된 정책을 계승하며,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을 기초로 외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이 미국의 국가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위협한다고 주장,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모든 국가에 대해 보편관세 10%를 부과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또한, 대미 주요 무역 흑자국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치가 적용되었다.​■ 예상보다 강력한 상호관세, 한국에 미칠 영향은?​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

사회 2025.04.04

윤석열 정부 자동차세 개편 발표 1년 반… 한미 FTA·트럼프 변수에 '멈춤'

행정안전부가 자동차세 과세 기준을 배기량에서 차량가액으로 개편하는 방안에 대해 "아직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개편 추진 계획을 발표한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사실상 개편 작업이 보류 상태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18일 행안부 관계자는 뉴스필드와의 통화에서 “(한·미 FTA)협상 가능성이 있을지, 필요할지, 다른 대안은 없을지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자동차세 개편 추진단은 그대로 유지돼 있지만, 인력은 많이 줄어든 상태다. 대외적인 여건상 세수가 크게 늘어나는 게 아닌 이상 지금 시점에서 추진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2023년 발표한 개편안…실제 시행 불투명​앞서 행안부는 2023년 9월, 배기량을 기준으로 한 자동차..

사회 2025.02.18

트럼프 관세 리스크 확대… "현대차·기아, 현지 생산 비중 확대가 돌파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자로 수입산 자동차에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국내 자동차 수출 절반 이상이 미국 수출인데, 해당 업종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신증권은 해당 관세 정책이 자동차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 확대와 함께 4월 전후 불확실성 해소 시점에 따른 투자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17일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와 관련해 구체적인 기준이나 방식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4월 2일 이후 관세 부담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자동차 업종 주가의 하방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다만, 대신증권은 2024년 하반기 이후 트럼프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자동차 업종이 이미 상당 부분 우려를 반영한 ..

사회 2025.02.17

팔레스타인긴급행동, 트럼프의 '가자지구 점령' 발언 강력 비판

​팔레스타인긴급행동은 2월 6일 오전 11시, 주한미국대사관 맞은편에서 '트럼프의 가자지구 점령 계획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점령과 강제 추방 계획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이 계획이 이스라엘의 인종청소를 옹호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팔레스타인긴급행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2월 4일(현지시간) 가자지구를 미국이 점령하고 소유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스라엘의 인종청소를 옹호하고,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공개적인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다른 지역으로 재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해결책’으로 제시했으나, 팔레스타인긴급행동은 이를 “황당무계하고 위험한 주장”으로 규정..

사회 2025.02.06

민주노동연구원 보고서: 한국 경제의 4대 위기와 극복 방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설 민주노동연구원이 3일 발표한 보고서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2025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세계 경제의 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됐다.​김성혁 민주노동연구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귀환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국 의존성 축소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소규모 개방 경제 체제를 가진 한국이 특히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국내 내란 사태와 12.3 비상계엄이 한국 경제에 미친 영향으로 신인도 하락, 주가 폭락, 환율 급등, 외국인 투자 철수 등 경제적 피해가 막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란 사태가 지속될 경우 경제 성장률이 1.7%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했다.​..

사회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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