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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조 “코웨이 웅진 매각과정 노조원 참여 및 임직원 고용·근로조건 보장돼야”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렌탈 및 제조기업 코웨이가 웅진그룹으로의 매각 진행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코웨이CS닥터 노동조합은 “코웨이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현재 상황이 결코 환영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고 우려하고 있다. 코웨이에서 CS닥터라고 불리는 제품 설치·수리서비스 노동자 1,500여명은 지난 2월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노조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웨이를 다시 인수하려는 웅진은 과거의 경영실패가 있는 곳인데다가, 현재도 천문학적인 빚을 내어서 코웨이를 인수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는 향후 회사의 이익 중 상당부분을 원금과 이자로 상환해야 함을 뜻하며, 다시 말하면 회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투자 여력이 없고, 회사를 발전시켜온 설치·수리서비스 노동자와 직원들의 임금과 노동조건도 후퇴할..

사회·경제 2019.03.13

송영길 의원 “일거리 있어야 일자리 생겨…제조업 경쟁력 고민해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구을)이 ‘일자리 대통령’의 성공을위한 제조업 경쟁력 제고를 주문했다. 12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길)가 주최하고 (사)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가 주관하는 『2019년 주력 제조업의 전망과 정책과제』 정책강연회가 열렸다. 장지상 산업연구원장이 강연자로 나선 이번 강연회에서 송영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일거리가 있어야 일자리가 생긴다”고 지적하며 “일거리는 곧 제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송영길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대통령’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의 발전도 필요하지만,제조업 분야의 경쟁력 제고 또한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하며 혁신성장과 소득주도 성장의 양 날..

사회·경제 2019.03.13

상인⋅노동⋅시민사회단체 “불공정 구조 해소 유통산업발전법 등 6개 법안 3월 임시국회서 처리돼야”

재벌개혁 및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를 비롯한 상인⋅노동⋅시민사회단체는 12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6대 우선과제 입법을 국회에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오랜 파행으로 국회가 뒤늦게 개원한 만큼 지체된 공정경제⋅민생법안 처리가 시급하다”며, 국회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수차례 논의를 거쳤음에도 여전히 공전하고 있는 유통산업발전법, 가맹사업법, 대리점법, 공정거래법, 상법, 소비자 집단소송법 등 6개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체에 따르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은 유통매장 내 서비스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현행 대형마트에 한해 월 2회 휴무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을 ..

사회·경제 2019.03.13

박지원 “한마디 사과 없는 전두환 참으로 한심하고 질서지킨 광주시민은 위대해”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전두환 씨의 광주 법정 출석에 대해서 “한마디 반성도 없는 전두환의 태도는 참으로 한심하고, 질서를 지킨 광주 시민들은 위대하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12일 아침 MBC-R 에 출연해 “한국당이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겠다는 것은 선거제도 개혁을 반대하려는 꼼수이고, 선거제도 개혁 법안을 패스트 트랙으로 올리면 의원직 총사퇴를 한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의원직 총사퇴는 한일회담 반대를 이유로 정일형 전 의원 등 3인이 사퇴한 것이 전부”라며 “한국당의 의원직 총사퇴 역시 공염불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조국 민정수석의 유투브 출연에 대해 “청와대는 얼마든지 정치 현안에 대해서 의지와 견해를 밝힐 수 있지만 청와대 관계자가 특정인 유투브에 출연하는 것이 과연 바람..

정치 2019.03.13

참여연대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해명’ 못한 채, 돈 힘으로 여론 몰이 몰두”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가 5편의 웹툰을 자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게재해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의 가치가 급상승해 회계처리를 변경한 것이 정당하며 도리어 금융당국이 회계처리에 대해 입장을 바꿨다고 주장하는 등 왜곡된 사실관계로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12일 논평을 통해 “투자자를 오도(誤導)하는 삼바의 이러한 행태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향후 투자자들의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삼바는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한 ‘삼성바이오 회계 이슈 바로 알기’라는 제목의 웹툰에서 2015년 바이오시밀러(복제약) 2종에 대한 판매 승인으로 에피스의 가치가 크게 상승해 회계처리를..

사회·경제 2019.03.13

바른미래당 "부산 르노삼성, 지역경제 파탄이 우려스럽다"

바른미래당은 11일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합의에 실패하면서 군산GM공장 폐쇄와 같은 악몽이 부산에서 재현되는 것이 아닌지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익환 바른미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르노 삼성 부산공장은 올 9월에 만료되는 닛산 로그의 위탁생산이 48%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며 "후속물량을 배정받지 못하면 노동자의 권리는커녕 강도 높은 인적·구조조정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노사 양측은 눈앞에 작은 생선에 연연해하다가 어장을 잃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며 "다행스럽게도 부산 르노삼성 노사는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이라는 노사관계의 모범을 가지고 있다. 부디 그 소중한 경험을 되살려 지역경제 파탄을 우려하는 국민들의 ..

정치 2019.03.11

공공상생연대기금, 대학 동아리에 총 5,000만원 지원

상생·연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대학 동아리 활동에 총 5,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에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시행하는 공공상생연대기금은, 공공기관 노동조합을 대표하는 양대노총 공대위를 중심으로 2017년 12월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기금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의 폐기 이후, 이미 지급된 추가인센티브에 대한 공공기관 노동자 및 사용자들의 자발적 출연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재단은 대학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상생·연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상생연대 대학 동아리 지원 사업에는 상생·연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는 대학(원)생 동아리(팀)라면 신청할 수 있고, 활동 형식은 자유롭게 기획하면 된다. 총 지원금은 5,000만원(동..

사회·경제 2019.03.11

금속노조 "콜텍 교섭 결렬 박영호 사장·아들 박형준 전무 책임"

금속노조 콜텍지회는 12일 낮 11시 조합원과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등 30여명이 콜텍 본사 앞에서 임재춘 조합원의 단식투쟁 돌입을 비롯한 투쟁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콜텍지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콜텍 박영호 사장이 교섭장에 나와 콜텍 해고노동자들이 당한 13년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줄 알았다"며 ""올해가 가면 정년이 지나버리는 늙은 노동자들의 명예로운 복직 방안을 제시하고, 13년 해고기간의 고통에 대해 보상을 할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13년을 기다려 만났던 박영호 사장은 빈손으로 나왔다"며 "정리해고가 정당했고, 사과와 명예복직과 보상도 거부했다"고 전했다. 콜텍지회는 "13년 만에 만난 사장에게 해고노동자들의 고통을 충분히 설명했지만, 자신은 모른다고..

사회·경제 2019.03.11

금속노조 "산자부는 나쁜 기업 KEC의 국책사업자 선정 당장 취소해야"

전국금속노동조합 구미지부 KEC지회는 11일 "반도체제품 및 부품 제조업체 KEC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전기자동차 및 신재생에너지용 1200V급 Trench형 SiC MOSFET 소자 개발' 국책과제 2단계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공시했다"며 "산자부의 이번 결정은 여러 가지 이유로 우려스럽고 유감이다"고 밝혔다. KEC지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KEC는 국책사업자로 적합하지 않다. KEC그룹 곽정소 일가는 홍콩의 페이퍼컴퍼니 말리바를 통해 자금을 빼돌리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KEC지회는 "KEC 경영진이 그간 한결같이 말리바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 아무 상관없다’고 관계를 부인해 왔다"며 "그러나 금속노조 KEC지회는 말리바의 법인등록서류를 입수하고 주주 세 ..

사회·경제 2019.03.11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8주기 311 나비퍼레이드 개최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8주기를 맞아 올해도 탈핵을 염원하는 시민 1000여명이 311 나비퍼레이드 ‘가로질러, 탈핵’행사가 열린다. 후쿠시마행사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311 나비퍼레이드는 탈핵을 염원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지역을 가로지르고, 시민사회와 정치권을 가로질러 곳곳에서 논의되고 실현되기를 바라며 국회에서부터 광화문까지 총 8.1km를 행진한다고 밝혔다. 퍼레이드는 청소년 탈핵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국회(11시) – 마포역 인근 복사꽃 공원(12:10 도착) – 충청로 역 구세군아트홀(1:40 도착) – 광화문(3시)까지 이어진다. 8세 어린이부터 60대까지 참여하는 311 나비퍼레이드는 총 3막으로 구성된다. 1막(검정)은 ‘죽음을 부르는 핵발전소, 쌓여가는 핵폐기물’, 2막(흰색)은 ‘지..

카테고리 없음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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