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하나은행,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손잡고 금융 및 생활 안정 지원 나서

뉴스필드 2025. 5. 2. 09:27
하나은행, 주한 베트남교민회와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이 국내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들을 위한 금융 교육 제공과 교민회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 지난 29일, 하나은행은 서울 종로구 베트남 대사관에서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외국인 금융 포용성 증진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베트남 교민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건전한 금융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 베트남 교민 지원을 위한 하나은행의 약속

주한 베트남 교민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그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행복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이러한 교민회의 노력에 동참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 교민회는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베트남 교민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경제·금융 교육 시행, 문화 교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 베트남 다문화 가정 지원, 그리고 그들의 특성에 맞는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이 포함된다.

■ 금융 포용성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최근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적, 인적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덧붙여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에 머무르는 베트남 교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과 건강한 금융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인 고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의정부, 안산, 김해, 천안 등 전국 16개 영업점에서 일요일에도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16개 국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외국인 특화 모바일 앱 ‘하나 EZ’를 운영하며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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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손잡고 금융 및 생활 안정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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