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마감재 낙하 사고로 인해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야구장은 중대시민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해당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구조물 설계 및 관리 체계의 전면적인 재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2019년 준공된 창원 NC파크, 법상 ‘중대이용시설’ 해당 가능성사고가 발생한 창원 NC파크는 2019년에 완공된 연면적 약 4만㎡ 규모의 대형 스포츠 문화시설로, 「중대재해처벌법」상 ‘문화 및 집회시설’에 해당된다. 법에 따르면 5천㎡ 이상인 문화시설은 중대시민재해 발생 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시설은 창원시가 소유하고 있으며, 운영은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 소유주와 운영자 모두 법적 책임 소지가 수사 결과에 따라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