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생에너지 확대와 정의로운 전환을 통한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 2025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5월 31일 충남 태안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될 대규모 행진을 앞두고, 이를 알리는 선포 기자회견을 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었다.공동행동은 기후변화가 일상화된 현재, 탄소 배출의 주요 원인인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부와 사회는 이러한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책 마련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발전소 노동자들의 일자리 불안정과 지역 경제 침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이 부재하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석탄화력발전 의존도 심각, 에너지 전환 해법 미흡2023년 기준으로 국내 전력 생산..